해양수산부의 어업지도선 신규 소요인력 등 정원 51명을 증원하는 직제개편(안)이 지난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오는 12월초에 공포될 예정이다.



해양부는 EEZ 체제 선포로 관할 해역이 광역화됨에 따라 효과적인 어업지도 단속을 위해 신규로 500톤급 어업지도선 3척 건조를 추진해 왔고, 11월말 완공에 맞추어 45명을 증원한다.



이에 따라 불법어업과의 전쟁으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던 어업지도선 운영의 애로가 상당부분 해소되고, EEZ내 우리의 어족자원 보호도 강화된다.



또 해상과 같이 육상에서도 인공위성에 의한 1m 내외의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위성항법보정시스템 전북무주 기준국”이 오는 12월에 완공됨에 따라 운영인력 6명도 증원한다.



한편, 국내·외 항만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본부 해운물류국 ‘항만물류기획과’의 명칭을 ‘항만물류과’로 변경하여 컨테이너 중심의 정책기획을 전담토록 하고, ‘항만운영정보과’를 ‘항만운영과’로 변경하여 항만운영을 총괄토록 조정한다.



문의, 행정관리담당관실 이경규, 02-3148-6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