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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업생산통계」 조사방법이 대폭 개선된다
기관
등록 2004/01/16 (금)
내용

수산물의 생산량과 생산금액을 매월 조사·발표하여 수산정책 기초자료 및 어업경영자료로 활용되는「어업생산통계」조사방법이 올해부터 대폭 개선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월 통계청에서 이관된 어업생산통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그간의 실태조사 및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04년부터 표본수를 1050개에서 2000개)로, 양식생산량 전수조사품종은 6종에서 10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면어업의 표본수 확대는 현재 전문기관에서 표본설계중이며, 7월부터 설계결과를 바탕으로 표본어가 선정 및 시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양식생산량은 현재 6종(어류, 대하, 전복, 김, 미역, 가리비)을 전수조사하고 있으나,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양식품종 4종(굴, 우렁쉥이, 미더덕, 다시마)을 추가로 선정하여 조사한다.



조사방법 개선으로 소요되는 추가 조사인력은 임시조사원 63명을 확보하여 지방해양수산청에 배정하고, 소정의 교육을 실시한 후 오는 2월부터 조사업무에 투입할 계획이다.



어업생산통계의 표본수 확대 및 양식생산량 전수조사 품종확대 등 조사방법을 개선하게 되면 통계자료는 더욱 정확하고 신뢰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문의, 어업기술인력과 임남철 02-3148-6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