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3일 ‘2004년도 도선사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홍종오씨 등 11명은 지난해 7월 도선수습생전형시험에 합격한 후 8월1일부터 금년 1월31일까지 6개월 동안 희망도선구에서 200회이상 도선 실무수습과 선박조종시뮬레이터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11, 12일 이틀간 실시한 도선사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도선사시험 합격자의 도선구별 분포는 부산 2명, 인천 2명, 여수 3명, 마산 2명, 울산 2명으로 지방해양수산청에서 도선사 면허를 발급 받는대로 해당 도선구에 배치된다.
합격자는 3만톤이하의 선박에 한하여 도선을 할 수 있는 2종도선사로서 정식 도선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2종 도선사로 3년 경과후에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도선업무를 수행하게 되는 1종 도선사가 된다.
이들의 면허취득으로 도선구별 도선사는 부산 38명, 인천 47명, 여수 29명, 마산 12명, 울산 26명, 동해 4명, 군산 6명, 목포 3명, 포항 7명, 대산 19명, 평택 17명 등 전체 208명이다.
문의, 해운물류국 항만운영과장 유재만, 사무관 정수철 02-3148-6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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