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 해운·조선전문지인 로이드리스트(Lloyd's List)誌가 우리나라 해운정책에 관해 특집을 기획하고 있다.
로이드誌 기술편집국장 Mr. Hugh O'Mahony는 이달 12일 우리나라를 방문, 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은 취지를 설명하고 한국해운정책에 대한 소개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주로 우리나라의 동북아 물류중심화 전략, 제주선박등록제도, 선박금융제도 및 IMO관련 대처현황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있었다.
특히 장승우 장관은 해양부에서 추진중인 동북아 물류중심화 정책과 최근 항만 노·사·정 평화선언 등을 소개했다.
로이드誌의 오마호니 편집국장은 오는 16일까지 우리나라 해운·조선관련 시설 등을 취재하고 이달말 경 한국해운정책 특집기사를 게재할 예정이다.
로이드 리스트誌의 세계적인 권위에 비추어 볼 때, 이번 취재는 우리나라 해운과 동북아 물류중심화정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신문은 지난 2002, 2003년에도 한국의 해운정책에 대해 특집으로 소개한 바 있다.
■ 해운정책과장 박용문, 담당 이정희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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