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도 서귀포시 하얏트호텔에서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CES) 제2차 과학평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평의회는 연례 총회 사이에 개최되는 중간회의(interim meeting)의 성격으로 과학평의회 위원과 집행이사회 위원 등 PICES 6개 회원국(한국,중국,일본,러시아,미국,캐나다)의 정부대표와 전문가 등 총 30여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해양부와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연구원 등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PICES의 발전전략 수립 ▲국제해양개발위원회(ICES) 및 북태평양소하성어족보전위원회(NPAFC) 등의 타 국제기구와의 협력증진 ▲유해적조와 21세기 해양생물양식에 대한 연구그룹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PICES는 북태평양지역에서의 해양과학·기술 증진 과 정보교환을 목표로 지난 1992년에 설립됐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에 5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문의. 해양정책국 해양개발과 과장 정영훈 / 사무관 김근오 ℡ 02-3148-6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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