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여객선의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승객의 안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목포~홍도간을 운항하는 고속여객선 뉴골드스타호에서 선상워크숍이 실시된다.



이번 워크숍은 운항중인 선박에 동승해 실제 운항상황을 체험하면서 안전취약 요소를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해양연구원, 방재시험연구원, 선박검사기관의 전문가와 해양수산부 관계관 등 1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선상워크숍은 △고속여객선의 안전성 및 위해요소 평가 △화재예방 등 여객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기술개발과제(R&D) 발굴 △안전벨트 등 여객의 안전시설 및 편의성 등에 대해 토론한다.



해양부 관계자는 “연안여객선의 고속화에 따라 운항시간은 단축된 반면 사고의 위험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여객선에 승선하여 실제의 상황을 체험하면서 여객안전의 취약성을 발굴하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와 연구기관, 검사기관간 안전관리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실용화 방안도 아울러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해양수산부 안전관리관실 해사기술담당관실 심성태 사무관(sst223@momaf.go.kr),02-3148-6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