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건설교통부는 부동산시장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과거 18년간(1987~2004) 주택시장을 분석한 결과 주택가격 급등기는 총 3차례에 걸쳐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택가격 급등기는 △기간1 (88.02~88.08, 89.04~89.05, 89.12~91.01) △기간2(99.10~2000.01) △기간3(02.01~02.12) 등이었다.
주택가격 급등기는 전국 및 서울 강남의 매매 또는 전세가격이 전년 동월대비 23.5% 이상 오른 시기를 말한다.
주택가격이 급등할 때는 공사수주액과 건설경기 BSI가 먼저 증가했으며 주택거래건수와 통화량은 주택경기와 동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가격 급락기는 1차례(98.02~99.02)에 걸쳐 나타났으며 92.04~92.10년에도 급락기에 버금가는 수준을 보였다.
주택가격 급락기는 전국 및 서울 강남의 매매 또는 전세가격이 전년 동월대비 8.2% 이상 하락한 시기이다.
문의,주택정책과 권혁진 02-2110-8160 hjkwon@moct.go.kr
정리, 공보관실 정책홍보마케팅팀 이경희 moctlove@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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