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9월 12일(월) 17시 평촌 별관(대고빌딩 2층)에서 추병직 건교부장관, 최병선 추진위원회 위원장, 강용식 자문위원장, 이춘희 개청준비단 단장 등 관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개청준비단(이하 ‘개청준비단’) 현판식을 가졌다.
내년 1월 1일 정식 출범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사업을 총괄․조정하는 기관으로서 개발계획의 수립 및 실시계획의 승인, 예정지역 안에서의 행위허가, 조성토지의 공급계획의 승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개청준비단은 지난 9월 1일부터 기존 행정중심복합도시실무지원단의 개청준비과를 확대 개편하여 기획총괄반, 혁신인사반, 전산홍보반 등 3개반 21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개청준비단에서는 행정자치부, 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건설청의 조직 및 직제를 마련하며, 건설청에서 근무하게 될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력충원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이와 함께 직원의 복지 및 주거 대책 마련, 특별회계 설치, 건설청 임시청사 마련, 행정정보화 시스템 구축, 건설청 개청행사 준비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개청준비단 현판식에서,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건설청이 내년 1월 개청과 함께 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충남 연기군에 위치한 건설청에서 근무할 직원들에 대한 복지대책과 건설청 직원의 인적화합을 강조했다.
오늘 개청준비단 발족을 계기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의 추진기구인 건설청 설립이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리 : 허정환 (홍보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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