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도시권 광역교통시설 확충으로 교통혼잡 해결
건설교통부는 최근 광역교통량은 크게 증가한 반면, 환승체계는 미흡하여 대도시 교통난이 심화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도시권 광역교통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007~2026)을 수립하고, 수도권 권역별 광역교통개선을 차질 없이 시행한다.
․ 남부권(2000~2009) : 신갈~수지, 용인~서울 등 9개 도로(92㎞), 분당선 연장, 신분당선 연장(43㎞)
․ 북부권(2003~2023) : 서울~문산 등 2개 도로(92㎞), 경원선 복선전철(의정부~동안, 22.3㎞) 등 7개 철도(75㎞)
․ 동북부(2005~2023) : 임송~진접 등 6개 도로(38.2㎞), 광역철도 별내선(암사~별내, 13.1㎞), BRT 7개 구간 구축
이와 함께, 수도권 10개 교통축에 12개 광역환승센터를 구축하고, 수도권과 대도시권 도시철도 8개 노선(96.6㎞)을 차질 없이 건설하면서 3개 노선(34.8㎞)을 신규로 착수한다.
▲ 지상의 지하철, BRT 등 신 대중교통수단 도입 본격화
저렴한 비용으로 건설 가능한 지상의 지하철인 간선 급행버스(BRT) 시범사업(하남~군자)을 착수하고, 자기부상열차, 노면전차 등에 대한 표준사양과 기준을 마련하는 등 차세대 신 대중교통수단 도입도 추진한다. 더불어 하이브리드차 상용화에 대비한 안전기준도 마련한다.
※ BRT : 기존 버스운행방식에 전용차로, 환승시설, 지능형교통체계(ITS) 등을 결합해 정시성과 신속성, 대량수송능력을 갖춘 시스템
※ 자기부상열차 : 바퀴의 회전 없이 전기 자기력에 의해 레일에서 차량이 부상하여 달리는 첨단교통수단으로 금년중 타당성 조사를 거쳐 타당성이 있을 경우 실용화를 추진
▲ 실시간환승교통정보제공으로 대중교통활성화
대도시권의 교통난 완화를 위해 대중교통활성화와 함께 교통혼잡 완화시책을 시행한다.
경전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도시별 특성에 맞는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대중교통기본계획(2007~2011)을 수립하고,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시 대중교통시설 반영을 의무화한다.
대구, 광주 등에 버스준공영제를 도입하고, 실시간 환승 교통정보제공시스템을 구축(2006. 10)하여 환승정보를 제공하는 등 대중교통이용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대중교통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시행, 수도권 및 광주 전남권 교통카드 호환, 브랜드택시 육성, 도로 철도 항공 등의 교통정보제공시스템을 연계한 통합서비스 제공 등 대중교통 서비스를 향상할 계획이다.
도심의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도심지 내 산업단지, 공항, 항만 등의 연결도로를 확충하는 대도시권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추진(21개, 193㎞)하고, 고속도로 하이패스도 통행료 할인(5%) 등의 시책과 함께 내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
▲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건설교통부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을 위해 5개년계획(2007~2011)을 수립하고, 자동차 안전관리강화와 함께 선진국 수준의 제6차 교통안전기본계획(2007~2011)을 수립(2006. 10)하기로 했다.
금년 중 7대 도시 등에 저상버스 370대를 도입하여, 2013년까지 전국 시내버스의 50% 수준으로 확대하고, 2008년까지 지하철 전 역사에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을 설치한다.
▲ 리콜 전 수리비용 보상, 검사통합, 새 자동차번호판 보급
아울러, 새차증후군 관리기준 마련, 리콜 전 수리비용에 대한 보상제도 도입, 자동차 정기검사와 배출가스 정밀검사통합 등 자동차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금년 11월부터 새 자동차번호판을 보급하기로 했다.
▲ 보행자 교통안전 대폭 강화
또한, 교통사고 사망 보행자 비율을 줄이기 위해 사고가 잦은 지점의 신호등 위치개선, 사고운전자 체험교육장 건립, 이륜차 안전관리 강화 등 보행자 교통안전대책의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무단횡단이 많은 지역에는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설치하며, 특히, 보행자 통행이 많은 국도 124㎞에 보도를 설치하고, 버스중앙차로제 정류장에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한다.
▲ 지하철 내장재 올해까지 모두 교체완료
지하철 내장재는 올해 1천60량 등 모두 5천9백93량을 교체하고, 97개역 지하철 승강장에 안전펜스 등을 설치해 지하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로 했다.
▲ 항공 및 철도 사고조사 통합
항공안전시스템 개선을 위해 12월까지 항공안전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사고조사의 전문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7월까지 항공 및 철도 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합설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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