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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공청사가 녹색건축을 선도한다
기관
등록 2011/09/06 (화)
파일 110906(석간)_공공기관_녹색건축_선도방안(공공기관추진단).hwp
내용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녹색건축 구현을 위해 혁신도시 신축청사 및 중앙부처 소속기관 기존청사의 녹색건축 시범사업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공기관 녹색건축 선도방안」을 지난 8월 17일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거쳐 9월 6일(화) 개최된 국무회의에 보고하였다.


 정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신국가비전으로 선언하였고,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20년도에는 BAU 대비 30%로 확정(’11.7.12)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체 배출량중 24.5%를 차지하는 건축물부분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이 중요하여, 공공기관 청사가 녹색건축을 선도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혁신도시로 이전·신축하는 청사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기존 공공청사도 그린 리모델링을 통하여 에너지 소비를 절감키로 하였다.


 혁신도시 이전청사 녹색건물 신축방안의 주요내용은


 ① 우선, 신축청사의 에너지 소요량이 현행 에너지효율 1등급인 연간 300kwh/㎡보다 15% 이상 향상된 연간 250kwh/㎡ 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는 기존 건축물이 에너지 효율 5등급수준인 연간 500Kwh/㎡ 이상 사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기존 건축물대비 에너지 효율이 50% 이상 향상된 건축물이다.


 이를 위해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에너지 절약 설계자문단」을 운영하여 이전기관 청사의 건축, 기계설비, 전기, 친환경 등 4개 분야에 집중적으로 에너지 절감방안을 보완·점검하되, 착공시기 지연, 비용 증가 등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신축 업무용 건축물의 에너지효율등급>

등급

연간 단위면적당

1차에너지 소요량*(kWh/㎡․년)

1

300미만

2

300 이상 350 미만

3

350 이상 400 미만

4

400 이상 450 미만

5

450 이상 500 미만

에너지효율등급
1차에너지 소요량 단위: kWh/m2년


 

 ☞ 1차에너지란 가공하지 않은 천연상태의 에너지(석유, 원자력, 지열, 태양열 등)를 말하며, 일정한 생산·전환과정을 거쳐야 에너지로 사용 가능


 ② 특히, 혁신도시별로 1개소 이상 청사를 선정하여 에너지효율 1등급 기준 보다 50%이상 효율이 향상된 연간 150Kwh/㎡ 를 사용하는 초에너지절약형 녹색청사를 시범적으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초에너지절약형 건축을 위한 단계별 전략(예시) >


 초에너지절약형 녹색청사 시범사업은 소요재원 규모, 이전기관의 추진의지,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 선정하고, 추가적으로 건축비가 소요될 것을 감안하여 추가 사업비 일부를 재정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③ 아울러, 한전·LH 등 지역선도기관 청사는 에너지 절약·친환경, 디자인 요소를 갖춘 지역대표 녹색건축물로 건설하도록 하였다.

<한국전력공사 청사 조감도>

<도로공사 청사 조감도>

<도로공사 2.5L 보육시설>


 이를 위해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등과 합동*으로 설계자문, 녹색기술 등을 지원하고, 적정 사업비도 인정해 주기로 하였다.

 * 국건위내에 공공건축 지원센터(가칭) 운영 방안 검토


 ④ 또한, 혁신도시를 녹색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길 네트워크(268km)를 구축하고, 전기충전소 인프라가 구축된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조성하고, 에너지 절약 주택이 밀집한 에너지 절약 시범마을 조성방안도 추진키로 하였다.


 기존 청사의 녹색리모델링 추진 방안은


 ’05년 이전 건축된 연면적 5,000㎡ 정도 규모의 중앙부처 및 소속기관 청사를 대상으로 상징성 있는 공공청사를 선정(총 10개소), 기존청사 에너지소비량의 50%이상을 절감하여 에너지효율등급 1∼2등급 수준으로 개선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 이를 위해, 시범사업 계획, 사업효과, 지원의 적절성 등을 평가하여 대상기관을 선정하고, 리모델링시 에너지성능 개선 부문에 대한 사업비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에너지절약형 기술이 집적된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공공부문의 에너지 사용량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혁신도시 이전청사 건축비가 10조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녹색건축기술과 태양광, 지열등 등 신·재생에너지, 고효율 냉·난방시스템과 조명기구 등 녹색건축자재 산업 등의 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공공지방이전 청사는 총 공사비의 40%이상을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함에 따라 지역의 녹색건축기술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혁신도시가 지역 녹색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