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졸업반인 철우 학생, 취업을 대비하여 여름방학 기간 동안 공간정보 거점대학의 미취업자과정을 수강하였다. 공간정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예습, 복습을 위해서 공간정보 온라인 강의를 이용하곤 했으나, 버스 안이나 수업 중간의 휴식시간에 인터넷으로 교육을 받을 수 없어 불만이 가득하였다.
신입사원 용민씨는 요즘 공간정보 관련 업무를 위해 공간정보 중앙교육센터에서 GIS 개론 강의를 수강 중이다. 컴퓨터를 이용해서만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경우 규칙적인 수강이 어려워 불만이다. 출퇴근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15백만 명이 넘어가는 등 스마트폰이 대중화됨에 따라 매년 5만명이상 이용하고 있는 “공간정보 온라인 교육”을 스마트폰으로 시범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온라인 교육) 2003년부터 공무원, 교사, 산업체 인력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공간정보 교육을 수행하기 위하여 PC기반의 웹환경에 맞게 개발되어 GIS 개론 등 이론분야·3D 구축 및 활용 등 실습분야의 40개 강의로 구성하여 다양한 분야의 사용자들이 이용하였으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실시간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없어 이용자들의 불편·불만을 초래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스마트폰 서비스는 공간정보를 처음 접하거나 생소한 일반인,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되며, 공간정보를 비롯한 GPS 등 측량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를 언제 어디서든지 실시간으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이 가능한 과목은 ▲공간정보 개론, ▲공간정보 표준, ▲위성영상처리, ▲수치지도의 이해 등으로 공간정보 기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관련 기초과목으로 구성하였으며,
또한, 공간정보 분석에 필요한 ▲지도와 좌표계, ▲GIS 공간분석, ▲공간위치결정론(GPS), ▲측지학 등에 대한 강의도 볼 수 있어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공간정보 온라인교육센터에서는 동영상 강의이외에 최신 공간정보 관련 산업계뉴스, 교육 소식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게시판을 통해 관련 질의응답, 불만사항 등을 실시간 등록열람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공간정보 교육이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지하철 또는 버스를 이용한 출퇴근 중에도 국내외 여행 중에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공간정보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실시간 네트워크 성능 개선 및 동영상 강의 업데이트 등 개선을 통하여 강의서비스의 종류와 내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드로이드(Android)폰 또는 아이폰(IPHONE)에서 모바일 인터넷에 주소(www.ngis.go.kr/egis/megis)를 직접 입력하여 접속하거나 공간정보 중앙교육센터 홈페이지(www.ngis.go.kr/egis) 하단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접속하며, 9.29(목)부터 서비스가 가능하다.
* (QR코드) 종래에 많이 쓰이던 바코드의 용량 제한을 극복하고 그 형식과 내용을 확장한 가로·세로방향으로 숫자, 문자 등의 데이터를 저장할수있는 2차원 형태 바코드
* 본 서비스는 강의동영상을 다운로드해야하므로 휴대폰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 통신료가 과금될 수 있으니 사용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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