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하늘길을 안전하게 인도해주는 항공교통관제사를 대상으로 최우수 관제팀(사)을 선발하는 관제경진대회를 인천 항공교통센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여, 최고 영예인 올해의 최우수 항공관제팀에 신동학, 조성용 관제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항공교통관제사의 자질향상과 항공관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관제사의 사기진작과 항공교통관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개인의 기량은 물론 팀워크를 중요시하는 관제업무의 특성을 살려 국토해양부 소속의 항공교통센터, 서울접근관제소 등 14개 항공교통업무 제공기관 약 340명의 관제사들 중에서 선발된 16개의 관제팀이 예선과 본선을 거치는 치열한 경쟁을 통하여 선정되었다.
심사는 항공안전 지식평가를 공통적으로 실시하고, 레이더 모의관제장비를 활용한 항공기 관제능력과 항공기 비정상운항 조치 사례 등을 발표하는 우수사례 두 분야로 구분하여 시행하였다.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최우수 관제팀’에 뽑힌 신동학, 조성용 관제사는 항공교통센터(구, 항공교통관제소)에 1994년 각각 임용된 후 17년 간 관제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으로
최우수 관제팀으로 선정된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러우며 국민들이 안전한 하늘 길을 이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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