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공간정보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공간정보 기업인 픽소니어, 인성인터네셔날, 지엔티솔루션, 다울지오인포, 인천측기, 라이타지오시스템코리아, 아인스웨어 등 7개사가 현장에서 입사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며, 픽소니어와 인성인터네셔날은 현장에서 면접시험도 치를 예정이다.
특히, 국토해양부가 DAUM, NHN, KT, 대한지적공사와 같이 한국형 구글어스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공간정보 오픈플랫폼 운영기구」에 근무할 운영 인력도 이번 엑스포기간 중 입사원서를 접수할 계획이어서 공간정보 분야 취업예정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대한지적공사, LH 등이 참여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채용일정 등을 알려 줄 예정이며, 공간정보 관련기업, 일반기업, 공공기관 등의 금년도 채용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취업 보드판도 설치하여 취업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공간정보는 최근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로 그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민간경제의 주요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
SNS․소셜커머스를 비롯한 대부분 어플리케이션이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선진국의 경우 공간정보시장이 연 3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공간정보를 이용한 신산업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2020년까지 약 6만명의 청년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이다.
※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역은 2011디지털국토엑스포 홈페이지
(http://www.smartkorea2011.or.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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