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12～’16)｣안에 대한 공청회를 10.25일(화) 대전 KTX역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에관한특별법｣에 따라 수립되는 20년 단위 장기계획인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의 5년 단위의 세부 실행계획으로, ‘07년도에 제1차 시행계획이 수립된 바 있다.

 금번 2차 계획은 제1차 계획기간(‘07～’11)이 종료됨에 따라 수립하는 것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정책 등 최근 추세를 반영하여 도로 중심에서 철도, BRT 등 고효율․대용량의 대중교통시설로 전환하고,

 기존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통수요관리방안과 교통시설간 연계․환승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정책방향으로 하고 있다.

 금번 공청회에서는 『1차계획 수립(‘07) 이후 성과』, 『제2차 계획의 목표 및 비전』, 『광역교통시설(광역도로, 철도, 환승시설 등) 확충방안』, 『광역교통시설 운영효율화 방안』, 『투자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되었으며, 관련 전문가․지자체 공무원 등 각계 각층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되었다.

 국토해양부는 제시된 의견을 검토․반영하여 ｢제2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며,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12～’16)｣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의 및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금년말에 확정․고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