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프로 고객 상담
전화 :
031 628 7891
팩스 :
031 628 7895
평일 9AM ~ 6PM 토/일/휴일 휴무
 
입찰자료 > 기관별 입찰 공지 > 국가기관(보도자료) > 국토교통부  
 
제목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개막
기관
등록 2011/10/25 (화)
파일 111026(조간)_2011_디지털_국토엑스포_개막(국토정보정책과).hwp
내용


 공간정보 생활로 들어오다’

 잠이 많은 A씨는 버스 정류장을 지나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아침마다 서둘러 버스에 몸을 실으면 바로 잠에 빠져들어 제때 못 내리는 것이다. 이런 A씨에게 친구들은‘버스 내릴 때 깨워줘’라는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추천했다.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할 때에 맞춰 자동적으로 스마트폰이 울려 A씨를 깨워주는 것이다. 친구들의 추천으로 앱을 받은 후 A씨는 요즘 이 앱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 앱은 정류장 명칭을 검색해 위치를 선택하면 정류장 도착과 함께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바로 공간정보와 스마트폰 앱이 융합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스마트폰 앱의 절반 이상이 공간정보를 활용하고 있으며 2013년이 되면 그 점유율이 80%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공간정보는 이렇게 공공적 성격에 한정되지 않고 생활밀착형으로 변화를 하고 있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 3D, 증강현실 등 신기술이 GPS, 지적, 측량 등 전통 산업과의 융복합을 시도하고 있어 우리 생활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국제 규모의 공간정보행사인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가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동안 개최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가 주최하고 대한지적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한측량협회, 국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4번째를 맞았다.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는 국제적인 ‘공간정보 융․복합산업 종합전시회’로 SKT, KT, NHN, DAUM, 삼성SDS, SK C&C 등 국내 IT분야 선두기업과 100여개의 관련 중앙부처,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공간정보 관련 첨단 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고 각종 컨퍼런스를 통해 최신 기술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공간정보 융․복합산업 종합전시회’다.


 ‘넓어져요, 빨라져요, 편해져요, 디지털국토!(Bridging the World, SMART KOREA!)’ 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비슷한 시기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UN-GGIM* 창립총회 및 OGC**의장단 회의와 연계하여 열림으로써 세계 90여개국에서 300여명의 대표단이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 United Nations Forum on Global Geospatial Information Management(UN지리정보 포럼) 각국 지도제작기관 및 공간정보관련 국제기구로 구성된 협의체


 ** Open Geospatial Consortium (Google, MS, ESRI, Oracle 등 416개 기관) 1994년 설립된 공간정보 분야 생산기관


 10월 26일 개막식에서는 ‘마크 라이카트(Mark E. Reichardt)’ OGC 의장이 ‘개방형 위치정보의 세계를 향하여’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공간정보의 영향력과 활용사례 및 글로벌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전시회 및 컨퍼런스는 무엇보다 급속하게 변화하는 기술환경과 공간정보의 대중화라는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기획됐다.


  금년 행사의 관전 포인트는 스마트폰 가입자 2천만 시대를 반영한 ▶공간정보와 스마트폰이 융․복합된 새로운 IT서비스 전시(SKT, KT, DAUM, NHN 등 첨단IT기업 참여), ▶‘공간정보, 이것만 알면 나도 스마티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다양하고 유익한 일반인 대상 강좌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20여개의 앱 개발업체들이 모인 앱 공동관 ▶UN-GGIM 창립총회 연계 국제세미나 개최 및 해외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해외진출 기회의 장 마련 등이다.


 특히 스마트폰 앱의 대중적 열풍으로 올해 새롭게 기획된 ‘앱 ZONE'에서는 공간정보 기반의 인기 앱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이를 통해 공간정보가 실생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리고 다양한 활용법도 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GIS 국제 세미나’, ‘Geomatics Forum’, OGC 국제 세미나', '통계와 지리정보 세미나‘, PCGIAP 등 총 17개의 국내외 컨퍼런스와 포럼 등이 진행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좌는 ‘스마티즌 따라잡기’, ‘앱개발자가 들려주는 멘토이야기’, ‘우리아이 내손으로 지켜요’, ‘스마티즌의 독도지키기’, ‘상권분석 세미나’ 등의 다양하고 흥미를 끄는 주제로 마련될 예정이다.


 킨텍스 1층에 마련된 전시회는 공간정보 활용의 대중화에 초점을 맞춰 공간정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콘텐츠와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산업 Zone』,『앱(App) Zone』,『주제 Zone』,『공공기관 Zone』등 4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다.


 《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에서 주목할 콘텐츠 》


 올해 전시회는 A부터 Z까지 공간정보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헬기를 타고 대한민국 국토를 경험하는 듯한 3D지도 ▶산사태나 홍수 등 재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공간정보시스템 ▶도로와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관리분야 GIS 솔루션 ▶부동산 재테크에도 활용할 수 있는 3D투자유치 시스템 ▶문화와 생활이 결합된 공간정보 등 전문가를 비롯해 일반인들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1. 한국형 구글 어스,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

 구글 맵스보다 우수한 3D 지도,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


 최근 구글맵스가 유료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난처해하고 있다. 이는 구글맵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고 공간정보가 기업 경영 및 마케팅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구글맵스에 필적할 국내 기업들의 다양한 오픈 플랫폼의 현황을 볼 수 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현재 개발 중에 있는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을 직접 시연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조이스틱을 사용해 시연해보는 오픈 플랫폼은 실제 현황과 거의 유사해 마치 헬기를 타고 공중에서 비행하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국토해양부는 이 오픈플랫폼을 내년부터 시범 서비스할 예정이다.


 다음(DAUM)과 삼아항업은 이미 잘 알려진 로드뷰와 스카이뷰 제작 장비를 전시해 로드뷰와 스카이뷰 제작과정을 보여준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모바일용 앱을 통해 제공되는 자전거, 도보 길찾기 및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박물관 내부 체험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KT와 SKT에서는 운전자들의 필수 앱인 올레맵, T맵 등 스마트폰 기반 위치정보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2.‘재난 재해 없는 안전 대한민국, 공간정보가 지킨다!’


 지난 여름 서울을 강타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하여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수, 태풍, 폭설, 지진, 해일 등 천재지변 및 구제역, 화재 등의 사태를 공간정보를 통해 미리 진단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들이 구축되고 있고 있는 것이다. 이런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산․학․연․관의 노력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선보이게 된다.


 중앙항업은 3D Real Application을 통해 재난재해 상황을 실감나게 3D로 표현, 미리 예측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립대 공간정보학과에서는 현재 연구중인 GIS를 이용한 구제역의 시공간적 발생분포를 분석하는 GIS 기반 위험도 분석 시스템을 전시할 예정이다.


 3. ‘땅 속까지 들여다보는 공간정보’


 최근 지자체 및 민간의 노력으로 분산되어 있던 지하시설물의 정보화, 통합화 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로 굴착에 따른 지하시설물(도로, 전기, 통신, 가스, 난방 등) 파손을 예방하고 각종 재난사고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같이 모든 행정과 건설에는 땅 위의 공간정보 외에 땅 속의 공간정보도 활용된다.


 지노시스템은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 도시기반시설물을 통합하고 유관기관과 상호 공유할 수 있는 웹기반 지리정보 시스템을 구현하고 관람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SK C&C는 도로, 상하수도, 가스, 송유관등의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지하시설물 관리분야 GIS 솔루션을 전시한다.


 지오모니터링은 철도용 응용측량 시스템, 터널 측정시 사용되는 터널용 라이다 시스템을 전시하여 땅 속까지 측정되는 공간정보 시스템을 보여준다.


 4. 공간정보와 부동산 재테크

 공간정보를 알아야 부동산 재테크 성공한다.


 누구나 부동산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동산 재테크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공간정보 활용 방법이 선보인다.


 LH는 그동안 개방되지 않았던 주거 후보지 분석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보여주는 LH공간정보활용시스템을 소개한다. 또한 예비창업자에게 다양한 공간정보 및 속성정보를 종합 분석하여 최적의 사업장소를 알아봐주는 기업입지지원시스템도 소개된다.


 서울시, 대구시, 인천시 등은 공간정보 기반의 부동산 정보를 3D와 모바일 서비스로 시연해 부동산정보에 활용되는 공간정보의 다양한 시스템과 서비스를 보여준다.


 웨이버스는 지적도면을 기반으로 부동산 정책정보 및 부동산 거래, 가격변동 추이에 대한 분석정보 등을 제공한다.


 5. 우리 생활 속에 들어있는 공간정보기술!


 여행을 계획할 때, 버스를 탈 때, 모르는 길을 찾아갈 때, 유명한 맛집을 찾을 때 주로 이용하는 것이 스마트폰의 위치정보 앱이다. 스마트폰의 다양한 위치정보 앱은 이미 보편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같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앱을 한 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교통, 취미, 소통, 생활 4개 분야로 구성된 앱 기획관의 소통 존에는 유저들의 현 위치를 인지, 저장하여 증강현실과 SNS를 통해 여러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3차원 공간을 훨씬 더 가깝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등 재미있는 앱들이 소개된다.


 문화재청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공간정보기술을 도입했다. 문화재 관리 시스템과 문화유산 콘텐츠 활용지도 서비스로 책을 뒤져보지 않고도 문화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연한다.


 6. 국가공간정보산업의 역사를 한 눈에


 지난 9월 지적재조사특별법이 제정되었다. 특별법이 마련됨에 따라 일제시대 만들어진 100년 된 종이 지적도를 국제 표준에 맞게 디지털 지적으로 개편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대한민국 지적역사를 새롭게 쓰는 2011년 현시점에서 지적, 측지 등 국가공간정보산업의 어제를 돌아보는 역사자료도 전시된다.


 또한 채용박람회에서는 전년과 달리 일부기업(픽소니어, 인성인터네셔날, 지엔티솔루션, 다울지오인포, 인천측기, 라이타지오시스템코리아, 아인스웨어)이 현장에서 입사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며, 픽소니어와 인성인터네셔날은 현장 면접시험도 치를 예정이다.


 특히, 국토해양부가 DAUM, NHN, KT, 대한지적공사와 같이 한국형 구글어스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공간정보 오픈플랫폼 운영기구」에 근무할 운영 인력도 이번 엑스포기간 중 입사원서를 접수할 계획이어서 공간정보 분야 취업예정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 밖의 부대행사로 ‘런닝맨’, ‘미션 임파서블! 공간정보대회’가 진행된다. 2인 1조가 한 팀을 이루어 행사장 곳곳에 숨어있는 QR코드 정보를 제한 시간 안에 많이 탐색하는 것이다.


 대회 운영은 행사기간 중 전시장내 스마트폰을 보유한 참관객을 대상으로 매일 진행된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직접 공간 정보를 탐색함으로서 공간정보에 대한 이해와 공간정보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디지털국토엑스포 홈페이지(www.smartkorea2011.or.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대회 당일 최종 우승자에게는 태블릿PC를, 그 외 모든 참가자에게는 수상 기념품이 증정된다.


 국토해양부는 “공간정보산업은 최근 IT기술과 결합하여 활용범위가 급속히 확장되는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는 우리나라가 미래 공간정보산업의 리더로 거듭나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 동력 창출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기타 자세한 행사내용은 엑스포 홈페이지(www.smartkorea2011.or.kr) 참조.


 ◇ 붙임 : 행사안내문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