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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저지명 전문가들의 만남, 제6차 해저지명 국제심포지엄 개최
기관
등록 2011/10/30 (일)
파일 111031(조간)_해저지명_국제심포지엄_개최(국립해양조사원).hwp
내용


 국토해양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임주빈)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지도학회가 주최하는 10월 31일 제6차 해양지구물리 자료의 적용과 해저지명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이 쉐라톤 인천 호텔에서 열린다.


  21세기 바다의 시대에 해양에 대한 학술적, 정책적 관심이 해상으로부터 해저로까지 확대됨에 따라 최근에는 전문가들이 새로운 지형을 발굴하고 지형에 적합한 이름을 붙이는 등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난 2006년 제1차 국제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해저지형에 대한 조사, 연구 성과를 국제적인 전문가들과 논의해 오고 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국제수로기구(IHO*)와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산하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의 의장인 한스 베르너 솅케를 비롯하여 남극지명위원회 사무총장 로베르토 세베라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석유해저연구본부장 한현철 등 국내외 전문가와 관련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며 속성지명과 성인지명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 IHO: International Hydrographic Organization

 ** IOC: Intergovernmental Oceanographic Commission

 *** SCUFN: Sub-Committee on Undersea Feature Names


 앞서 진행된 다섯번의 해저지명 국제심포지엄 개최를 통하여 우리나라는 국제기구의 정책 및 활동 동향을 파악하고 전문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하게 되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한국의 해저지형 연구 및 지명제정 등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현재 우리나라 해역과 태평양 등지에는 우리말 해저지명 총 35건이 국제해저지명에 등재되어 있으며, 이 중 4건은 올 9월 개최된 제24차 해저지명소위원회(중국베이징, ‘11.9.)에서 등재가 결정된 남극장보고기지건설지역 인근 궁파ㆍ쌍둥이 해저구릉군과 동해안 인근의 강릉ㆍ동해 해저절벽이다.


 국제심포지엄은 동해와 독도를 비롯하여 국가 간 문제가 되고 있는 우리 해저지명에 대해 국제 지명 전문가들에게 직접 우리 입장을 설명하고 홍보해 궁극적으로는 국제적 해저지명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