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지하철 운영기관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 및 부산 지하철에서 지속적인 고장․운행장애가 발생하여 승객의 불편과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고
서울메트로 1호선(’74년) 등 일부 구간은 개통 후 37년여 경과로 시설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사전 안전예방 차원에서 점검을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대책을 마련․시행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 및 산․학․연 민간 철도안전전문가(약20명)로 점검단(단장, 국토해양부 철도정책관)을 구성, 2011.11.29부터 서울메트로(‘11.11.29~12.16)를 시작으로 내년말까지 국내 10개 운영기관에 대하여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점검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KTX 안전강화대책」수준 이상의 근본적‧시스템적인 개선대책을 마련․조치토록 하여, 향후 지하철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붙임 : 도시철도 운영기관 특별안전점검 시행계획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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