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오는 11월 30일 해양분야 마이스터고 졸업생의 해운산업체 취업률 제고를 위해 해사고-해운단체간 상호협력 협약서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서 체결은 국토해양부의 주관으로 '12년부터 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부산 및 인천 해사고등학교와 한국해운조합, 한국선주협회, 한국선박관리업협회로 대표되는 해운단체간에 이루어 진다.
그동안 부산 및 인천해사고등학교는 업계 맞춤형 우수한 초급 해기사 양성을 위해 실무 교육과정 개발 및 승선실습 내실화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이번 해사고 및 해운단체간 상호협력 협약서 체결을 계기로 해사고생의 취업률은 전국의 타 기술계 고등학교의 취업률뿐만 아니라 해사고 자체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인 79%를 크게 상회함으로써 고등학교 졸업생의 사회진출 확대 및 청년실업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호협력 협약서 체결식은 11월 30일(수) 오전 11시 국토해양부 국제회의실에서 물류항만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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