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프로 고객 상담
전화 :
031 628 7891
팩스 :
031 628 7895
평일 9AM ~ 6PM 토/일/휴일 휴무
 
입찰자료 > 기관별 입찰 공지 > 국가기관(보도자료) > 국토교통부  
 
제목 한중일 삼국간 물류정보망 공유 개시
기관
등록 2011/12/06 (화)
파일 111206(석간)_한중일_삼국간_물류정보망_공유_개시(항만운영과).hwp
내용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011년 12월 6일 중국 절강성 항저우에서 동북아시아 물류정보서비스 네트워크 개막식을 갖고 한중일 삼국간 물류정보 공유를 개시하였다고 밝혔다.


 삼국간 물류정보의 공유는 지난 해 12월 체결한 “동북아 물류정보 서비스 네트워크(NEAL-NET)"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에 따라 삼국 정부와 전문가 그룹의 연구와 노력 끝에 선박입출항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망을 구축 하게 되었다.


 * NEAL-NET(닐넷) : Northeast Asia Logistics Information Network


 이번 개막식은 우리나라는 국토해양부 박종흠 물류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15여명, 중국측은 웡멍용 교통운수부 부부장을 수석대표(차관급)로 하여 200여명, 일본측은 국토교통성 카토 유키오 항만물류 심의관을 수석대표(국장급)로 하여 20여명 등 많은 관계자가 참가하였다.


 한중일 삼국은 우리나라의 부산항, 중국의 닝보․저우산 항, 일본의 도쿄․요코하마 항 등 삼국의 주요 항만간에 기항하는 선박의 입출항 정보를 사전에 공유하고, 선명, IMO 번호, 호출번호 등을 이용하여 선박의 입출항 조회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서비스는 현재 각국이 운영하는 물류정보시스템인 한국의 해운항만물류정보센터(SP-IDC), 중국의 물류정보시스템(LOGINK), 일본의 컨테이너 물류정보시스템(COLINS)을 서로 연계하여 제공하게 되며, 앞으로 적용대상 항만과 서비스 콘텐츠를 늘리는 등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 SP-IDC(Shipping & Port Internet Data Center) 국내외 해운‧항만 물류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제공하는 웹기반 정보제공센터


 앞으로 한중일 닐넷이 완성되면 선사․터미널․운송사․화주 등 이용자들의 폭넓은 니즈 반영과 업무 효율성이 이루어지며, 공급사설망 차원에서 이용자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것이다. 또 삼국이 정보공동 활용에 따른 정보(테이타)관리비가 연간 약400억여원(‘10년 기준)의 절감이 예상 된다.


 또한, 삼국 고위 정부 당국자로 구성된 공동운영위원회(Joint Steering Committee)는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2011년에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12년 사업계획을 협의하였으며,


 ① 삼국간 수출입 컨테이너의 현황정보의 공유,

 ② 삼국간에 운송되는 위험물 정보 공유를 위한 연구,

 ③ 삼국의 물류통계를 닐넷 홈페이지를 통한 공유,

 ④ EU 지역과의 물류정보공유를 위한 협의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 합의하였다.


 * 닐넷 협의체는 고위 정부 당국자로 구성하여 삼국간 물류정보화 협력의 기본방향을 결정하는 공동운영위원회(Joint Steering Committee)와 협의체의 주요 활동과 계획을 논의하는 협의회(Council) 및 실제적인 업무를 맡아보는 사무국(Secretariat)으로 구성


 내년도 사업계획 이미 표준화 작업이 시작된 수출입 컨테이너 현황정보의 공유는 내년도에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위험화물 정보공유 및 물류통계정보 공유를 통해 삼국간 물류협력 증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1. 삼국 물류정보시스템간 연계 구성도

 2. SP-IDC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