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갯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갯벌 보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 「제4회 갯벌사진 공모전」에서 이항우씨가 출품한 “기다림”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국토해양부장관상(대상)과 상금 150만원을 받게 되는 “기다림”은 썰물에 정박중인 선외기와 춤추듯 구불거리는 갯골을 대각선으로 배치함으로써 밋밋할 수 있는 화면을 안정적으로 유도하고 있으며,
부감촬영의 역동성과 측광의 빛이 화면의 질감을 고조시켜 완벽한 구도로 완성시키고 있다는 심사위원의 평을 받았다,
이 밖에 당선작으로 ★금상 “꼬막 채취작업”(김기훈) ★은상 “잠든 색상갯벌”(김희선)외 2점 ★동상 “갯벌의 그린풍경”(박미애)외 4점 ★장려상 “삶의 무게”(박금옥)외 14점이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간과 공존하는 우리나라 갯벌”을 주제로 작품을 공모한 결과, 생명력 넘치는 갯벌의 아름다움 모습과 해양생물종의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1,387점이 접수되었으며,
사진, 생태, 갯벌 등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25점을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의 부상 및 시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해양부 갯벌정보시스템(www.tidalfla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가 지키고 보전해야 하는 갯벌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알려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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