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사이버국토 실현의 기반이 되는「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11년도 확산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0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2년까지 추진되는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구축사업은 올해 총 171억원을 투입하여 공간정보기반의 행정·민원 서비스 개발, 임상·연안정보 등 통합DB 구축, 72개 지자체 확산, 중앙·공공기관의 44개 GIS시스템과 연계를 완료하였다.
이러한 국가공간정보 통합관리체계의 확대구축으로 ’12년말까지 지자체가 처리하는 25개 행정업무에 공간정보의 융·복합서비스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로 인해 지역주민의 민원신청 시 현장확인을 최소화하여 국민들은 원스톱민원행정서비스가 한결 용이하게 될 것이며 국가기관에서는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를 통해 필요한 공간정보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이원화로 관리되던 공간정보의 연계·취합시스템을 통합관리체계로 개선하여 전송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기존 대비 약 60% 단축)함은 물론, 공간정보의 연계·취합내역을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도기반의 통합 모니터링관리체계를 구축하였으며, 행정서비스측면에서 토지거래현황 등 현장의 수요를 바로 파악할 수 있는 국토변화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계열 공간정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특히, 이러한 국토정보통합체계는 국토부가 ’12년 시범서비스를 개시할 3D오픈플랫폼(한국형 구글어스)에 다양한 기관의 공간정보를 연계·취합·정제하여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2012년까지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 확산을 통하여 공간정보의 통합, 공유 및 융·복합 서비스를 완성하고, 지속적으로 여러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행정업무 및 대민서비스에 필요한 공간정보 융·복합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참고 】 중앙부처 시스템 연계현황, 자료연계체계 통합모니터링 화면, 국토변화모니터링 화면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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