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서민에게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지속함과 동시에 보다 신속하게 공급하고자 서울 오금동, 신정동에 소규모(30만㎡ 미만) 2개 지구를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로 선정하고, 지구지정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입지선정) 서울시내 대중교통이 양호하고 기존 시가지와 인접하여 단일구역으로 개발가능한 소규모 지역 중에 보금자리주택지구가 기지정되지 않은 서울 오금동 및 신정동 지역을 선정하였으며,
서울시 의견 및 기존의 기반시설(도로, 학교 등)을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종합 고려하였다.
(지구개요) 2개 지구의 전체 면적은 약 186천㎡로 보금자리주택은 총 2천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 오금동의 오금 지구는 면적이 128천㎡이며, 보금자리주택은 1,300호가 공급되며,
서울 신정동의 신정4지구는 면적이 58천㎡로 보금자리주택은 7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 지구별 개요 >
지 구 명 |
면 적(천㎡) |
보금자리주택 건설호수(호) |
제안자 |
서울 오금 |
128 |
1,300 |
SH공사 |
서울 신정4 |
58 |
700 |
SH공사 |
합계 |
186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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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호수는 지구지정 및 지구계획 수립과정에서 조정 가능소규모 지구이므로 전체 주택을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할 계획
(지구별 여건) 이번에 소규모 보금자리지구 후보지로 선정한 2개지구는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진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위치한 기존 시가지와 연계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서울 오금 지구는 지하철 3․5호선(오금역), 지하철 9호선(올림픽공원역 개통 예정, ’16년) 등 대중 교통 접근성이 매우 양호한 지역이며,
서울 신정4지구는 신정로와 접하고 있으며, 남부순환도로와 인접하고 있어 교통 여건이 양호한 편이다.
(보상투기대책) 기존 보금자리주택지구와 같이 강력한 투기 대책을 시행하여 투기세력을 엄정 차단할 예정이다.
발표 즉시 항공사진․비디오 촬영, 24시간 현장감시단 운영, CCTV설치 등을 통해 불법건축행위․식재 등 보상투기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추진일정) 발표 후 12.30일부터 14일간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소규모 지구이므로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관계기관 협의 및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2년 5월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및 지구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 (대·중규모지구) 지구지정→지구계획 확정→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소규모 지구) 지구지정+지구계획 확정→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소규모 지구로 개발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임대주택과 소형주택(60㎡미만) 공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비율 등은 지구계획 수립 과정에서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소규모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추진으로 대규모 지구에 비해 보금자리주택을 보다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개발의 효율성도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붙 임 : 소규모 보금자리지구 지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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