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월 31일 향후 1년 동안 턴키․대안 및 기술제안사업 설계심의를 전담할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 9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 역할 설명 및 위원 청렴의식 고취 등을 위한 워크숍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제2기 설계심의분과위원은 국토해양부 소속 기술직 공무원(기술직렬 4급), 일반대학의 교수, 공사․공단 등 공기업직원,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등으로서 학계․관계기관의 엄선된 추천과 국토해양부 내부검증 절차를 거쳐 전문성과 청렴성을 모두 고려하여 선발하였다.
* 위원선정 현황
구분
|
계
|
공무원
|
공기업
|
대학교수
|
연구기관
|
인원(비율)
|
97(100%)
|
29(30%)
|
30(31%)
|
35(36%)
|
3(3%)
|
앞으로 중앙위 설계심의분과위원은 국토해양부 소속기관(지방 국토청․항만청․항공청)에서 시행하는 턴키 등의 심의․평가를 전담함은 물론, 지자체 및 공사․공단에서 요청해온 사업에 참여하여 심의를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012년 12월 31일까지 1년이나, 중간점검 등을 거쳐 1년간 연임할 수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은 각 위원별로 청렴서약을 받고 분과위원회 운영계획 설명 및 유의사항 등을 전달한 후, 특별 당부말씀을 통해 중앙위 위원으로서 명예와 품위를 지켜 엄정하고 공정한 심의․평가를 수행하여 타 발주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제1기 위원에 이어 더욱 더 정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참고로 제1기 중앙위 설계심의분과위원회에서는 지난 2년간 화양-적금 해상교량 건설공사 등 총 11건의 턴키사업에 대한 심의를 수행한 결과, 단 한건의 문제 발생도 없이 그 어느때 보다도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의되었다는 내․외부로부터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국토부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국토해양부에서는 개선된 턴키심의 제도의 완전정착을 위해서는 국내 건설업계의 적극적인 협조 및 동참과 각급 발주기관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의지에 있다고 보아, 금년 4월경에 발주기관․건설업계 관계자 합동간담회를 개최하여 업계의 고충․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정부의 정책에 대한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붙임 : 제2기 중앙위 설계심의분과위원 명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