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북극항로의 상업용 활용을 위한 북극해 국제포럼이 2.14일 러시아(무르만스크)에서 개최될 예정임을 밝혔다.
* 이번 북극해 포럼은 러시아‧노르웨이가 공동주최하며 북극해 주변국가 등 관계 전문가 100여명 참석 예정
* 주요의제는 ‘12년 북극해 운항전망, 러시아 법령, 통과절차 및 쇄빙선 이용, 보험료, 북극해 안전운항, 북극해에 대비한 미래선박디자인 기술
이번 포럼에 국토해양부(해운정책관 전기정)를 대표로 하여 국내 해운선사, 제철소, 연구소 관계자가 참가하여 북극항로의 상업화 전망, 통과절차 및 쇄빙선 이용 등에 대한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러시아 원자력쇄빙선 회사 및 노르웨이 해운회사 등과 회의를 가져 국적선사의 북극해 시범운항을 위한 화물운송(스크랩, 철광석 등), 선박용선, 쇄빙선 이용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 시범운항시(‘12 하반기), 우리 해운선사의 선장‧기관사‧전문가가 동승하여 북극항로 실태파악, 통과절차 노하우 습득 및 경제성 분석 예정
그리고, 이번 방러기간 중 북극해 운항 및 극지선원 양성을 위하여 러시아해양연구소(CNIIMF)와마카로프(Makarov)해양대학과 협력회의 개최와 MOU를 체결하여 북극해 활용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우리선원의 북극해 운항실습 등을 위해 한-러 교육기관간(해양수산연수원 vs 러시아 Admiral Makarov State Maritime Academy)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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