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권도엽)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도, 지방도 등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도로 약 1,000곳을 선정하여 사고 원인조사를 실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 최근 주요 교통사고 현황
․ 내부순환로 차량 추락 사고로 3명 사망(市道, ’11.11.28, 30, ’12.1.19)
․ 경남 의령 차량 추락 사고로 4명 사망, 6명 부상(國道, ’12.2.7)
․ 경남 양산시 내리막 곡선도로 사고로 32명 사상(地方道, ’11.3)
이를 위해 국토부는 교통사고 통계와 사고 원인조사를 담당하는 교통안전공단(이사장 : 정일영)과 함께 오늘 2월말까지 사고다발 지점을 선정하여,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지자체 등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사고 원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해당 도로관리청에 통보하여 개선토록 조치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중 국토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國道의 경우는 조사결과를 금년도에 수립하는「국도 위험도로 5단계('13~'17) 기본계획」에 포함하여 시급한 구간은 6개월 앞당겨 금년 하반기부터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자동차 사고 34개국 중 29위)에 머무르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G-10수준의 교통안전 제고를 위해
* 1위 스웨덴-358명, 5위 일본-5,772명, 29위 한국-5,838명(’09 자동차 사고)
자동차, 철도, 항공, 항만 등으로 구성된 교통안전 종합관리 T/F팀(팀장 : 항공정책실장)을 운영중에 있으며, 매주 부문별 사고사례 조사 등을 통한 대책방안 등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교통사고 사망자 추이 : (’06)6,652명 → (’08)6,145명 → (’10)5,817명
** ’10 부문별 사망자 : 자동차 5,505명, 철도 135명, 항공 1명, 해양 17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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