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핵안보정상회의」 개최에 대비하여 금일 오후, 국토해양부장관이 직접 우리나라의 대표 관문인 인천공항을 방문하여 항공안전·보안 준비상황*에 대한 최종점검을 갖는다고 밝혔다.
* 공항시설의 안전·보안 확보, VIP항공기 운항 특별지원대책 마련·추진 및 주기장 확보, 출입국 보안 확보, 대테러훈련 및 불법방해행위 차단 강화 등
국토해양부는 「핵안보정상회의」 개최에 대비하여 지난 ’11.10월부터 “항공부문 종합준비계획”을 수립하여, 인천공항을 비롯해 각 국 정상 및 대표단의 입국이 예상되는 전국 주요공항에 대하여,
항공기 관제시스템 등 공항 핵심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지상조업 모의훈련, 대테러훈련, 관계기관 합동 보안점검, 공항 상주 직원에 대한 안전·보안 교육훈련 등을 실시하는 등 항공안전·보안을 대폭 강화하여 왔다.
* 항공기이동지역, 보안시설, 편의시설, 항행안전시설·관제시스템, CIQ시설 등
또한, 각 국 정상이 탑승한 항공기 관제 시 관제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관제사를 추가 배치하고 他항공기와의 안전거리를 확대 적용하는 등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도모하고, 항공보안등급을 상향시켜 보안검색 및 순찰도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짙은 안개 등 예상치 못하는 상황에 대비한 예비공항 운영 등 우발계획도 수립하여 우발상황에 대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장관은 “공항은 우리나라의 관문으로서 첫 인상을 결정하는 만큼 완벽한 안전·보안과 의전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지원해야 할 것”을 강조하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동안 차질 없이 보완하여, 완벽한 항공안전·보안체계를 토대로 「핵안보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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