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본부장 심명필)는 4월 29일(일)「4대강 새물결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4대강사업의 효과를 직접 경험하게 될 대학생들로부터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이를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전을 통해 참가자들은 대형 국책사업인 4대강사업에 대해, 보다 깊이 공부하며 체험할 수 있었고, 현장 체험 및 전문가 대상 PT를 경험하여 미래의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접수 후 온라인 예심과 본심 개별 발표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본심 발표는 4대강 지역 중심의 일자리창출, 생태 및 환경보호, 관광산업 활성화의 발전정책, 4대강 개선 및 활성화 전략방안 제시 등 4개 주제로 진행되어,
‘새물결 새지킴이’ 어플리케이션, 4대강변 요트활용, 관광산업 개선 아이디어, 토종치어방류 등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선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얼쑤팀 김지우(한남대) 학생은 “4대강사업은 본래의 강모습을 되찾기 위해 시작된 보호 사업으로, 조금만 고민해 보면 다양한 분야에서 정말 유용한 사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는 보다 활기찬 강변 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수변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모두가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Let's PR팀의 최경석(가천대) 학생은 16개보를 대상으로 젊은 대학생들이 같이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친수문화 아이디어를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자전거와 봉사를 결합하여, 노인, 장애인과 함께 자전거 타기를 제안한 넛지팀의 윤여상(서울시립대) 학생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그 외 총 19개팀이 상장과 상패,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권도엽 장관은 “4대강은 국민 모두가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자주 찾을 때,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더 빛날 수 있고, 국민들에게 더 유용한 정책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오늘 시상한 팀중 포지티브(positive)팀이 있던데, 매사를 날카롭게 보더라도 종국에는 포지티브(positive)하다 보면 여러분도 바뀌고 세상도 바뀌고, 인류가 행복해 진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끝으로, 권도엽 장관은 Q&A를 직접 주관하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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