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최근 잇따른 철도사고에 대한 운영기관의 대응 미숙 등 문제점이 노출됨에 따라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진단하고 집중보완하기 위해 전국 철도운영기관에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2일 서울지하철 견인 중 탈선사고와 5월 1일 신분당선에서 발생한 전차선 복구 지연과 같이 비상상황에 대한 철도운영기관의 대응 미숙이 더 큰 국민의 불편으로 연결되고 있고,
김해경전철 등 개통 된지 1년이 채 안 되는 신규노선 운영자들의 비상대응능력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보완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철도운영기관별로 도상훈련이 아닌 열차탈선, 전차선 단선 등 실제상황을 만들어 비상복구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철도안전감독관 및 민간 철도안전전문가로 점검반(국토해양부 철도기술안전과장 반장 등 10명)을 구성, 2012. 5. 8일부터 8일간 전국 12개 운영기관 전체에 대하여 점검이 진행된다.
국토해양부는 점검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마련․조치토록 하여, 향후 혹여 비상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 철도운영기관 비상대응체계 점검 및 비상복구훈련 실시계획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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