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프로 고객 상담
전화 :
031 628 7891
팩스 :
031 628 7895
평일 9AM ~ 6PM 토/일/휴일 휴무
 
입찰자료 > 기관별 입찰 공지 > 국가기관(보도자료) > 국토교통부  
 
제목 고유가시대 극복, 시원한 대중교통 이용으로!!
기관
등록 2012/05/23 (수)
파일 120523(10시이후) 고유가시대 극복, 시원한 대중교통 이용으로(종합교통정책과).hwp
내용




 최근 이란에 대한 제재 등 국제정세의 불안으로 지속되는 고유가 국면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는 5. 23(화) 기재부 장관 주재로 열린 위기관리 대책회의를 통해 「고유가 대응을 위한 석유소비 절감대책」(관계부처 합동)을 발표하였다.

  이에 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도 에너지 소비의 약 32.7%를 차지하는 수송 분야에서 석유소비를 지속적으로 절감하고, 자가용 이용 억제 및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이번 대책에 포함시켰다.

  먼저, 국토부는 자가용 이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하는 것이 교통․물류분야에서 석유 소비를 절감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보고,

  이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승용차 이용을 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제,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는 과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에너지 효율이 높은 녹색교통인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기 위해 대중교통전용지구 확대, 카쉐어링 확대, 교통유발부담금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전용지구) 혼잡한 구도심 도로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하여 도로폭을 줄이고 일반차량의 통행을 제한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을 편리하게 하고, 줄어든 도로 폭만큼 보행공간을 넓힘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 시범사업: 대구시 중앙로(‘09), 부산시 동천로(’11~‘13, 설계중)


 - 대구시에서 시범사업 추진 결과 개통 후 2년간 버스이용객이 43.6% 증가하고 이산화질소가 54% 감소하는 등 그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대중교통전용지구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복합환승센터 개발) 주요 교통거점에 환승과 문화․상업․업무 등 도시기능이 어우러진 복합환승센터를 개발하고, 대중교통 환승편의를 개선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한다.

  - ‘12년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 대상지별로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13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착공하게 된다.


 * (시범사업 8개소) 동대구역, 익산역, 울산역, 광주송정역, 부전역, 동래역, 대곡역, 남춘천역


 특히,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출퇴근 시간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보다 빠르고,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을 제공함을 대책의 주요 포인트로 삼았다.

  (광역급행버스) 정차횟수를 최소화하고 입석운행을 금지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특히, 수도권 외곽의 출퇴근 시민들에게 호응도가 좋은 광역급행버스(M-Bus)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4월 중 운행을 개시한 3개 노선(수원 광교~서울역, 광교~강남역, 인천 청라~서울역) 외에 3개 노선(김포 한강~서울역, 고양 식사~서울역, 남양주 화도~ 잠실역)을 5~6월 사이 운행할 계획이며,

 - 앞으로도 ‘13년 상반기에 3개 노선을 신규로 운행하는 방안을 지자체, 버스업계와 협의하는 등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시외버스 전산망 통합) 그간 시외버스 운행정보를 확인하거나 예매를 하기 위해 터미널별로 다수 홈페이지를 방문해야 했던 불편도 해소하고 고속버스의 실시간 위치정보도 제공된다.

 - 현재 운행정보를 알 수 없는 138개 터미널을 포함하여 하나의 홈페이지에서 모든 시외버스 운행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넷 예매도 많은 노선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시외버스 승차권 발매 시스템을 통합할 계획이다.


 * 현재 245개 터미널은 www.bustago.or.kr, www.busterminal.or.kr 및 개별 홈페이지에서 운행정보․예매서비스 제공 중이나 138개소는 운행정보 미제공


 - 또한, 터미널․환승정류소․인터넷․스마트폰 등에서 실시간으로 고속버스 위치정보와 도착안내시간을 제공하여 언제 올지 모르는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도 해소할 예정이다.

  (택 시) 고유가 시대에 택시의 배회운행을 최소화하고, 시민과 택시운전자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택시 전용 통합콜센터를 구축하고 다수 콜번호를 하나로 통합할 계획이다.

 - 이와 같은 콜센터가 구축되면, 시민들의 택시와 콜택시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콜택시가 활성화되면 배회운행에 따른 에너지 낭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우리나라 콜영업 비율은 35%인데 반해 선진국의 콜영업 비율은 약 70% 
  ** 콜영업율 60%로 상승시 연간 유류비 3,600억원 절감, CO2 7.2억Kg 감축(’10년, 교통연구원)


 경제운전, 물류 에너지 목표관리 등 녹색 교통․물류의 본격화

  (경제운전 보급) 잘못된 운전습관만 바꿔줌으로써 연료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경제운전을 범국민 참여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교통․홍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 (체험교육) 버스․화물자동차 등 사업용 운전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경제운전 실차 체험교육을 실시(개인별 6-8시간)하고, 각종 법정 교통안전교육에 경제운전 내용을 포함하여 교육(연간 8천명)하며,


 * (교육장)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경북 상주)내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 주행장 마련(2.7km) 
 * (교육효과) ‘11년도 경제운전 이수자(3,777명) 대상 효과분석 결과 연료소비 25% 절약


 - (군부대 경제운전교육 지원) 육군, 공군 등 운전자 양성부대 내에 경제운전 교육장을 설치, 운전병들의 경제운전 동참을 유도하고,

 - (경제운전 홍보관 운영) 공공청사, 각종 행사장 등에 경제운전 홍보관(가상체험 시뮬레이터 배치)을 설치하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제운전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 (웹 사이트 운영) 사이버 공간을 활용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제운전 교육․홍보를 하기 위해 경제운전 웹사이트 설치․운영하고,


 * 경제운전 동영상 교육․학습게임 제공, 경제운전 퀴즈 이벤트 실시 등


 - (경진대회, UCC 공모 등) 경제운전 연비왕 선발대회(연 3회), UCC․표어 공모, 인터넷 포털 광고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물류에너지목표관리) 물류분야의 에너지효율을 제고하고 온실가스감축을 위하여 정부의 강제협약대상인 화물차허가대수가 3,800대에서 ‘14년부터 2,200대로 하향 조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 기업이 자발적으로 물류에너지 목표관리제에 참여하도록 현재 28개인 물류기업 등을 ‘15년까지 200개로 대폭 확대하고 에너지사용량계측 통합단말기 등 지원혜택을 부여한다.

 - 또한 연간 2,000TOE 이상 배출하는 물류업체에 대하여 에너지 사용량 신고 시범사업을 거쳐 단계적으로 의무화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자가용 이용 억제와 대중교통 이용이 국가적으로 석유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대중교통 이용 및 경제운전 등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