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프로 고객 상담
전화 :
031 628 7891
팩스 :
031 628 7895
평일 9AM ~ 6PM 토/일/휴일 휴무
 
입찰자료 > 기관별 입찰 공지 > 국가기관(보도자료) > 국토교통부  
 
제목 스티븐스 전 주한 미대사의 한국사랑, 4대강 자전거길로 이어지다!
기관
등록 2012/06/03 (일)
파일 120604(조간) 스티븐스 전 주한 미대사 4대강 자전거길 국토종주_외국인1호(4대강추진본부).hwp
내용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본부장 심명필)는 5월 31일(목) 캐슬린 스티븐스(한국명 심은경) 前주한 미국대사 자전거투어 일행이 4대강자전거길 국토종주를 완주하였다고 밝혔다.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5일로 진행된 자전거 국토종주는 양평 양근대교를 출발 충주, 새재길, 상주, 구미, 대구, 창녕, 부산까지 이어져, 한강․낙동강 전구간 종주를 완료하였다.

  이번 자전거 투어에는 스티븐스 前주한 미대사를 비롯해 마이크 페이 주한 미대사관 농업무역관장, 김철문 前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국장 등 11명이 참석하였으며, 전원 국토종주를 완료하여 기념메달을 수여 받았고, 스티븐스 前주한 미대사는 공식적으로 외국인 1호 인증자로 기록되었다.

  스티븐스 前주한 미대사는 별도의 공식일정에 앞서 한국에 도착하여 이번 국토종주를 하게 된 것으로, “작년 공사 완료 전 한강에서 자전거를 탄 후, 완공된 자전거 도로를 꼭 다시 달리겠다는 계획을 세워 국토종주를 하게 되었다”며 4대강 자전거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었다.

  또한, “미국은 지금 자전거도로가 발전해가고 있지만 한국이 매우 앞서 있고, 네덜란드도 자전거도로는 잘 갖춰져 있지만, 강변으로 이어진 도로는 아니다”며, “한국의 강변 자전거도로는 세계 유례가 없는 우수한 시설”이라며 치켜세웠다.

  특히, 양산-부산 낙동강 구간에 대해 정말 아름답고 자연 친화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신라와 가야의 싸움터인 가야진을 지날때는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가 있었다”고 특유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을 위해 이정표, 시설물, 특히 역사적인 곳이 영어로 표기되어 있으면 더욱더 한국을 느끼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며, 외국인으로서의 꼼꼼한 지적도 아끼지 않았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라이딩은 낙동강일대에 비가 오는 가운데도 쉬지 않고 진행되었고, 참가자 모두 4박5일 동안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겼다”며,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자전거길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