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민자고속도로인 용인-서울 고속도로(고속국도 제171호)의 통행료가 6월 13일자로 조정된다고 밝였다.
통행료가 조정되면 용인 흥덕IC에서 서울 헌릉IC까지 승용차로 이동할 경우 기존 1,800원에서 200원이 오른 2,000원을 납부하게 된다.
이번 조정으로 인해 그 동안 도로공사 기준(2,000원) 대비 90% 수준이었던 용인-서울고속도로의 통행료는 도로공사 수준으로 조정된다.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경우 작년도 11월 고속도로 통행료 조정시에도 승용차 통행료는 ’09년 개통시 요금을 유지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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