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기본설계 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반영하기 위해 설계 국제공모 당선작 활용을 위한 심포지엄과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지난 4월 23일 설계 국제공모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된「미래를 지향하는 치유의 공원(HEALING : THE FUTURE PARK)」활용방안에 대하여 각계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듣고자 6.12(화) 14:00부터 한국무역전시관(SETEC) 국제회의장에서 심포지엄을 갖는다.
심포지엄에서는 당선작 설계자인 최혜영(West 8 urban design & landscape architecture b.v.) 팀장의 작품설명과 당선작 활용방안에 대해 조경과 건축 측면에서 각각 서울대학교 조경진 교수와 서울시립대 김성홍 교수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당선작 활용방안 발표 후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경희대학교 온영태 교수가 좌장으로
문화분야 한양대학교 배기동 교수, 도시분야 연세대학교 김홍규 교수, 조경분야 가천대학교 김덕삼 교수, 환경분야 생태보전시민모임 민성환 사무처장, 건축분야 경기대학교 안창모 교수,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박현찬 선임연구위원 및 조선일보 유하룡 기자 등 분야별 전문가의 토론과 방청객의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또한,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계 국제공모 당선작을 포함한 8개 작품에 대한 순회전시회도 개최한다.
순회전시회는 서울역(6.18~6.24)과 용산역(6.25~7.1)에서 개최되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과 순회전시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7월부터 시행되는 기본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용산공원이 완성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전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들의 생각을 설계에 반영하여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공원 조성사업은 금년 7월 기본설계에 착수하여 2014년 말까지 조성계획을 포함하여 완료하고, 2015년부터 실시계획을 거쳐 2017년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 참고자료 1. 심포지엄 세부일정 등
2. 1등작 및 수상자 프로필
3. 용산공원 사업개요 및 향후 추진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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