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본부장 심명필)는 6월 24일(일) 한강 강천보에서 4대강 새물결 단오맞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4대 명절인 단오를 맞이하여 물가에서 “더위를 쫒으며 여름을 맞는다”는 선조들의 지혜를 재현하여 달라진 4대강변에서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 행사장에 오는 시민 누구나 창포머리 감기, 단오선․민속음식 만들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사물놀이와 풍물 길놀이 등 전통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건강함을 독려하고 4대강변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 이․미용 봉사, 치매선별검사, 건강검진, 장수 사진촬영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4대강을 찾아오는 분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특히,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국내 거주 외국인과 관광객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행사장 위치는 4대강 콜센터(1577-4359) 또는 홈페이지(www.riverguid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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