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오염물질의 해양유입 및 해양쓰레기 관리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4차 해양환경종합계획(2011~2020) 2012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행계획은 2011년에 수립된 제4차 해양환경종합계획(2011~2020)에 따라 전년도 추진실적을 평가․분석하고 금년도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것으로서
해양환경보전 부문별 계획을 총괄․조정․통합하여 개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토해양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해양경찰청이 공동으로 수립하였다.
금년도에는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생명력 넘치는 바다로 보전․관리할 수 있도록,
연안유입 오염물질 및 해양쓰레기 관리를 강화하는 등 육상기인 오염원의 국가관리체계 확립
* 육상기인 오염원관리 국가 종합대책 마련, 항만 준설, 공단폐수종말처리시설 확충, 하수관거 정비 등
해양사고의 예방적 관리 강화 및 해양기인 오염에 대한 대응능력 확충
* 유류 및 위험․유해물질(HNS) 오염 대비․대응 제도 정비, 장비 확충, 해양오염 대비․대응 과학화, 선박기인 국제적 해양환경규제에 대한 능동적 대응, 어장환경 보전 및 환경위해성 저감 등
해양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보전하고, 해양환경․생태계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홍보 적극 시행
* 해양생태계 조사 확대, 주요 해양생태계 보전 및 복원조치, 해양보호구역 지정 확대(신안 가거도, 완도 소화도 등)와 관리 강화 등
온실가스 저감, 기후변화 대응 기반 마련 및 국제협력 활성화 등 기후친화적 해양환경관리 강화
* CO2 해양지중저장기술 개발․실용화기반 구축, 동아시아해양회의 개최(‘12.7월, 창원) 등
해양환경법제도 정비, 해양오염 저감을 위한 민․관․학․지역간 협력체제 구축 및 해양환경 민간 전문인력 양성 등 해양환경정책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한다.
국토해양부는 제4차 해양환경종합계획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연도별 추진실적을 점검․분석하고 시행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해양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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