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수인선 복선전철사업 구간중 오이도~송도간(13.1km)은 ’04년 12월에 착공하여 총사업비 4,960억원 투입으로 7년 6개월만에 오는 6월 30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금회 개통되는 오이도~송도 구간에 전철역 8개소가 신설되었고 열차운행은 하루 양방향 163회(출․퇴근시 10분, 평시 15분)운행된다.
* 전철역 신설 8개소 (월곳, 소래포구, 인천논현, 호구포, 남동인더스파크, 원인재, 연수, 송도)
현재 오이도~송도까지 버스이용시(시흥시 790번과 인천시 65-1 환승) 70분 소요되었으나 금회 개통되는 전철이용시 22분이면 도착(48분 단축)할 수 있고 원인재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과 환승이 가능하여 시흥시와 인천시 남동․연수구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인선 사업으로 시행중인 송도~인천 구간과 수원~한대앞 구간도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가 원활히 추진되고 있어 ’15년말이면 전 구간(52.8km)에 최신식 시스템을 갖춘 전동차가 운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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