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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바다 수산물, 먹거리 안전성 세계 최고 수준
기관
등록 2012/07/04 (수)
파일 120705(조간) 우리 바다 수산물, 먹거리 안전성 세계 최고 수준(해양생태과).hwp
내용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은 환경호르몬 중 인체 내 잔류성 및 위해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진 다이옥신류의 수산물을 통한 노출위해성을 조사ㆍ연구한 결과, 유해영향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생태계 내 유해물질 안전성 평가연구(2007~2011)』의 일환으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수행하였으며,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수산물과 섭취량이 높지 않지만 지방함량이 높은 수산물(년도별 38~51종) 내 잔류하는 다이옥신류의 오염실태를 조사ㆍ분석하였다.


 ※ 수산물의 지방함량이 높을 경우, 유해물질의 축적 가능성이 높음


  또한, 지난 5년간 수산물의 다이옥신류 잔류농도와 일일 평균 수산물 섭취량을 고려하여, 일일평균 다이옥신류 노출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최근 3년간(2009~2011) 우리나라 국민의 수산물 섭취를 통한 다이옥신류 노출량은 식약청의 일일섭취한계량(TDI, 4 pg-TEQ/kg b.w./day)의 약 8% 이내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난 5년간(2007~2011) 수산물에 의한 다이옥신류 노출량은 일일섭취한계량의 7 ~ 22% 이내 수준이었다.


 ※ 일일섭취한계량 : 다이옥신류에 대해 평생 동안 섭취해도 건강상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양(첨부1 용어설명 참조)


  한편, 어류 등 수산물 체내에 잔류하는 다이옥신류 농도는 EU 기준(8 pg-TEQ/g)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며, 2009년 이후 수산물체내에 잔류하는 다이옥신류 농도가 감소한 이후 최근 3년간(2009~2011) 낮은 농도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이 수산물을 통해 섭취하고 있는 일일 다이옥신류 총량은 평균 16.9 pg TEQ로써 선진 외국과 비교해 볼 때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우리나라 국민은 유럽 국가 중 수산물을 많이 섭취하는 핀란드와 스페인 국민이 수산물을 통해 일일 섭취하는 다이옥신류 총량대비 각각 약 18%와 48% 이내를 섭취하고 있으며,

  수산물 섭취가 많은 아시아 국가인 중국, 일본, 대만 국민의 일일섭취 총량대비에서도 약 각각 31%, 22%, 49% 이내를 섭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러한 조사 결과는 그동안 정부가 꾸준히 해양생태계 환경오염 개선을 위해 중점적으로 예산을 투자해온데서 비롯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스톡홀럼 국제협약에서 규정한 총 21종(기존 12종, 신규 9종)의 잔류성유기오염물질에 대한 「제2차 해양생태계 내 안전성 연구」를 2013년도부터 향후 5년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 연구에서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에 대한 기초모니터링, 생물영향 연구, 해양 내 거동 연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해양생물 및 인간건강 등에 대해 잠재적 위험성이 높은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 독성, 생물농축성, 잔류성, 장거리이동성 등 특성을 가진 물질로 스톡홀름협약에서 2001년 다이옥신 등 12종 규제물질로 지정하였고, 2009년이 9개 신규물질 추가 지정(첨부 5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