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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토해양부 장관, 북극 다산과학기지를 방문하여 극지연구의 새 지평을 열다
기관
등록 2012/09/13 (목)
파일 120914(조간) 국토해양부 장관, 북극 다산과학기지를 방문하여 극지연구의 새 지평을 열다(해양신성장개발과).hwp
내용




 국토해양부 장관(권도엽)은 14일(현지 9.13일) 지구상 최북단에 위치한 북극 과학기지촌 내 10개국의 참여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다산기지 개소 10주년을 맞이하여 북극권 연구, 자원개발과 관련한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등 북극권 진출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번 방문은 대통령의 그린란드, 노르웨이 등 북극권 순방을 계기로, 최근 과학연구, 자원개발, 북극항로 등과 관련하여 세계 각국의 관심이 뜨거운 북극권에서의 연구와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그리고, 북극에서 코리안 루트를 개척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열정과 의지가 담긴 대통령의 친필 휘호를 기지 내에 걸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에 대통령께서 직접 쓰신 "새로운 지평,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휘호는 인류의 마지막 남은 미개척지인 북극에 대한 연구와 다양한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대한민국의 진취적 기상을 드높이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로써 남극 세종기지에 이어 북극 다산기지에도 대통령의 휘호가 걸리게 되었으며, 이는 기존 남극 중심에서 남북극을 동시에 발전시켜 극지에서의 연구와 개척활동에 있어서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아울러 다산기지 개소 10주년을 기념하여 (스발바드 주지사, 기지촌 운영회사인 Kings Bay 사장)를 비롯한 각국 기지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극의 혹독한 기후에 맞는 동(銅)으로 제작된 현판을 새로이 제막하는 현판식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또한 권도엽 장관은 다산기지 인근 기후변화 연구현장, 북극 과학기지촌 내 각국 기지와 대기관측소 등 주요시설을 돌아보고, 10개국 기지촌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각국간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권 장관은 간담회에서 세계 최북단에서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세계 각국 연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대한민국은 지구촌 가족의 일원으로서 북극과 관련된 이슈의 해결에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극은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 중 하나이지만, 자원개발, 북극항로 등과 관련 세계 각국의 관심만큼은 가장 뜨거운 곳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북극에서의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이를 기반으로 자원개발, 북극항로 등 북극에서 이루어질 다양한 활동의 반경을 넓히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