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본부장 심명필)는 9월 26일(수)부터 4대강 현장을 이용자가 원하는대로 선택해서 볼 수 있는「인터렉티브 영상 서비스」와
「4대강 새물결 앱」을 선보인다.
이미 1천만명 이상이 현장을 방문하는 등 국민적 관심이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별도의 시간을 내서 현장에 가보지 못한 사람들, 거동이 불편해 '국민공원'이 된 4대강변을 방문할 수 없는 사람들 등은 「인터렉티브 영상 서비스」를 이용해 4대강변에 조성된 자전거길과 16개 보 항공 촬영 영상을 자유롭게 볼 수 있다.
「인터렉티브 영상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http://www.mltm.go.kr)에 설치된 배너를 클릭하거나 인터넷 브라우저에
http://www.mltm.go.kr/river 주소를 직접 입력하면 된다.
이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강 이름 아이콘을 선택해 누르면 자전거길 영상 또는 항공 촬영 영상을 볼 수 있는데, 자전거길 영상은, 4대강 자전거길 종주자들이 달리는 자전거 위에 설치한 이동식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어서 실제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다.
가수 싸이가 부른「코리아」, 마야의 「아! 대한민국」등이 배경음악으로 곁들여진다.
또한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4대강 새물결 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앱은 기존의 4대강 이용도우미 기능에 부가하여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한 곳에서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하여 정보의 다양성과 편리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각종 동영상 및 4대강 웹진도 쉽게 볼 수 있어서 4대강 관련 모든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앱이다.
특히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정보만을 보는 기존 앱들과는 달리「4대강 새물결 앱」은 여러 블로거들이 4대강 관련하여 쓴 글들을 실시간으로 모아서 보여주는 메타블로그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관계자는 “자전거길 라이딩 영상과 항공 촬영된 16개 보 영상을 인터렉티브 방식으로 골라서 볼 수 있어 강변을 방문해보지 않으신 분들이 생동감 넘치는 영상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