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2년도 해외건설 700억불 수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남은기간 동안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9월말 기준 해외건설 수주액은 총 401억불(433건)로 남은 3개월간 300억불 추가수주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년 동기(378억불) 대비 106% 수준
국토해양부에서 현재 우리기업이 수주활동중인 해외건설 프로젝트 전체를 분석해본 결과, 올해 안에 수주가 확정적인 공사는 170억불 규모이며, 연내 수주가 유력*한 공사도 30억불 수준으로 파악되었다.
* 우리업체간 경쟁, 최저가로 입찰한 공사, 수의계약 공사 등
아울러, 우리업체가 입찰에 참가중인 기타 공사 1,500억불* 중에도 추가수주가 100억불 이상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수주자체는 유력하나 연내수주가 불확실한 공사 160억불, 우리업체가 참가중(예정 포함)인 프로젝트 1,400억불
국토해양부는 해외건설 수주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금년 2월부터 15개 국가*를 중점협력국으로 지정하여 금융․외교적 지원**을 집중하고 있으며,
* (아시아) 인도, 카자흐스탄, 태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중동) 사우디, UAE, 쿠웨이트, (중남미) 페루, 콜롬비아, (아프리카) 리비아, 알제리, 남수단, 나이지리아, (유럽) 터키
** 시장개척자금, GIF 투자, 민관합동 시장개척단 파견, 발주처 초청 등
‘11년 10건이었던 국장급 이상 고위급 수주지원단 파견을 ’12년에는 15회로 확대하여 추진중(현재까지 12회)이다.
* 장 관(3회) : (중동) 사우디, 카타르, UAE, (아시아) 터키, 태국
* 차 관(2회) : (중동) 이라크, (아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 실국장(7회) : (중동) 카타르, UAE, (아프리카) 남수단, 나이지리아, 알제리,
(아시아) 인도네시아, (중남미) 칠레, 파나마
아울러,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하였다.
* UAE 교통부 관련 미수금 문제해결, 이라크 신도시 건설 관련 선수금 수령 등
국토해양부는 ‘12년 남은기간 동안 300억불을 추가 수주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상시 수주점검체계를 가동하여, 수주가 유력하나 연내수주가 불확실한 공사(160억불 규모)에 대해 입찰참여 기업과 협의하여 고위급 수주지원단 파견 또는 장관명의 서한발송 등을 추진하고,
* 현재 인도네시아 람풍․라자만 수력발전소, 칼셀 석탄화력 발전소 연내 수주확정을 위한 실장급 수주지원단이 현지를 방문하여 활동 중
* 12월초 중동․남미 등 장․차관급 수주지원단 파견 추진
재외공관․해건협 해외지부를 통해 수주대상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현장 지원활동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업체 애로사항 컨설팅, 발주처 인사 면담 등
아울러, 중소․중견업체에 대한 시장개척자금 지원, 건설공제조합 보증 강화,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 등 각종 지원정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해외건설 수주 700억불 달성으로 해외건설 산업이 선박․석유제품․반도체․자동차 등 주요산업을 뛰어넘어 수출 1위를 기록하는 효자산업으로서의 위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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