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0월 24일부터 3일간 세계 10여 개국 의료기관, 유치업자, 보험관계자, 언론사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2 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국제컨퍼런스는 국토해양부의 내륙권발전 시범사업*의 일환인 ‘외국인을 위한 휴양형 첨단의료관광 연계협력사업’으로 대전, 강원, 충북, 충남 등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서,
지자체간 연계협력을 통한 의료관광 사업의 시너지 창출 및 국제 의료관광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내륙권발전시범사업 : ‘14년부터 추진 예정인 본 사업을 지속가능하고 성과 창출이 가능한 성공모델로 정립하기 위해 공모․선정한 5개 시범사업
권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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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업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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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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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백두대간 체험형 휴양・레저 활성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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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백두대간 역사문화 생태탐방 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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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첨단산업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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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미래철도․신교통 클러스터 조성 및 산학연 연계협력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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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외국인을 위한 휴양형 첨단의료관광 연계협력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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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연계협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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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특화 예술공연 공동제작 및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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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행사내용을 보면, 내륙권 의료관광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컨퍼런스 및 세미나, 비즈니스미팅, 전시회, 의료기관 체험(팸투어) 등 향후 의료한류를 선도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특히, 최근 한국의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및 러시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차별화 전략과 의료관광 신흥시장 개척을 주제로,
세계 의료시장 특성 분석, 해외환자유치 마케팅전략과 성공사례, 의료한류시대의 한국의료의 글로벌 마케팅전략 등이 논의되며,
아울러 지역의료기관 병원장들이 직접 의료상품 및 의료기관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협력사업에 대해 상담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이번 국제의료 컨퍼런스행사에 참가하는 주요 바이어들이 내륙권 의료기술과 시설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체험행사 및 내륙권 휴양형 의료관광코스 팸투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국제컨퍼런스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내륙권 휴양형 의료관광사업이 광역자치단체간 상호 연계협력을 통한 새로운 성공사업 모델로 정립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현재 본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광역자치단체간 공동으로 마련중인 「내륙권발전 종합계획」이 내실 있는 사업 중심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 붙임 > 2012 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 계획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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