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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간정보 이렇게 활용하세요!”
기관
등록 2012/10/29 (월)
파일 121030(조간) 공간정보 관련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워크숍 개최(국토정보정책과).hwp
내용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국가공간정보사업을 통해 구축한 공간정보를 행정업무와 대민서비스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 대전에 위치한 통계청교육원에서 중앙부처와 지자체공무원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번 워크숍은 여러 기관에 산재해 있는 공간정보를 범정부적으로 통합관리하고 공동 활용하기 위한 기반이 되는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구축사업*’이 마무리되어 감에 따라 공간정보를 본격 활용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개최된다.


  * 246개 지자체에 행정업무에 필요한 공간정보통합DB와 연계활용시스템을 구축하고, 23개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이 보유한 76개 공간정보시스템을 연계(‘09~’12, 1,400억원)


  워크숍을 위해 지난 9월 14일~10월 5일까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여 총 43건(중앙 14, 지자체 29)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였다. 


 공모를 통해 제안된 주요 아이디어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통학버스 이제 기다리지 마세요

  규모가 작고 노선이 다양한 어린이집, 입시학원 등 통학버스 차량의 도착안내 정보를 문자로 제공한다.

  버스운행자가 사전에 운행경로와 각 지점별 도착시각을 기록한 후 실제 운행 시 도착 예정시각을 안내해준다. 


 ②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도농 Win-Win "로컬푸드“앱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로컬푸드 상품 및 생산자의이력 조회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생산자와 구매자간 정보교환과 거래를 지원해준다 


 ③ 3D 영상제작 누구나 쉽게

  공간정보 오픈플랫폼(Vworld)*의 3D 뷰 기능에 녹화기능과 경로를설정할 수 있는 드라이빙 포인트를 부여해준다면 자유로운 3D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 Vworld의 3차원 영상 >

  < Vworld 드라이빙 포인트 부여 >


  * 국가가 보유한 다양한 공간정보를 통합서비스하고 Open-API 등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웹 기반 공간정보 활용체계


  또한 영상제작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속도조절 기능을 추가하면 관광홍보용 영상, 3D 영상제작물, 건물홍보용 영상 등의 콘텐츠들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④ 맞춤형 스마트관광가이드 서비스

  관광지, 음식점, 숙소 등을 입력하면 관광일정에 따른 최적의 관광경로가 지도상에 표출되며 관광지의 상세설명과 주변의 대표관광지 및 먹거리 등의 추가정보를 제공한다. 


 ⑤ 다문화가정센터 등 복지시설 입지선정 서비스

  외국인 결혼이주자를 위한 다문화가정센터의 시설규모, 인력현황, 이동경로, 다문화가정의 주거분포 등을 공간 분석하여 과학적인 입지선정 기준을 제시한다. 


 그 밖에도

  병해충별 환경조건 등의 공간정보를 분석하여 선제적으로 병해충을 방제하는 방안과, 문화재 구조ㆍ소방출동경로 등의 공간정보를 분석하여 문화재 화재진압에 활용하는 방안,

  성별ㆍ연령ㆍ신체지수 등의 개인정보를 분석하여 맞춤형 운동코스를 공간정보를 통해 안내하는 방안,

  항공사진 및 지적도에 도시관리계획의 내용을 2차원(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및 3차원(건축물 높이, 용도 등)으로 융합하여 서비스하는 방안,

  화재로 인해 발생되는 건축물의 총열량을 공간정보로 구축하고 119신고와 동시에 화재규모를 판단하는 데 활용하는 방안 등이 제안되었다. 


 국토해양부 김희수 국토정보정책과장은 금일 워크숍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의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아이디어가 실용화되면 행정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앞으로도 공간정보의 활용 확대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