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관장 박상범)은 국회도서관(관장 황창화)으로부터 독도 및 영토관련 단행본 등 정부간행물 500권을 기증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도서기증식은 이재균 국회의원(부산, 영도구)의 주선으로 국회도서관 황창화 관장이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에 소재한 국립해양박물관을 찾아 도서 500권을 전달한다.
도서 기증식은 11월 21일 오전 11시 국립해양박물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해양박물관은 7월 9일 개관 당시부터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 상호협력협정’을 체결하여, 각종 학위논문 및 연속간행물의 원문DB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국립해양박물관 해양도서관, 현재까지 장서 30,454권 확보
국립해양박물관은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하여 앞으로 상호대차 서비스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상범 국립해양박물관장은 “해양도서관에 소장하지 않는 전공서적 및 전문서적 등은 국회도서관의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관람객 등 시민들의 정보서비스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증 받은 도서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등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해양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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