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은 세계 최고의 무가선저상트램 차량을 개발하여 시험운행을 거쳐 2015년부터 실용화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무가선 트램시스템 개발은 2006년 착수하여 2012.5월에 여수EXPO 신교통수단으로 전시 및 시범운행을 통해 성능을 검증한 바 있다
무가선 저상트램은 배터리를 주동력으로 사용하여 무가선 및 유가선을 운행하는 저상노면 경전철로서 노약자, 휠체어 및 유모차 등 교통약자의 이용이 편리해진다
본 차량은 도시미관과 저비용 고효율 차량으로 최고속도 70km/h,배터리 1회 충전으로 25km이상 무가선 주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형식이다.
무가선트램의 특징은 도심지내 고압가선 및 변전소가 필요가 없으며, 급곡선(R=25m)에도 운행이 가능하여 도심의 교통난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이 될 것이다
초기 건설비가 저렴(고가 경전철의 1/3, 중전철의 1/8이하 수준)하고 운영비도 적게 소요되어 수원, 창원 등에서 무가선 트램 도입을 확정 또는 도입을 검토중에 있으며, 시험운행이 완료되는 2015년부터는 상용화가 가능하여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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