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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전체 기술 개발 투자로 미래를 바꾼다
기관
등록 2012/11/27 (화)
파일 121128(조간) 유전체 기술 개발 투자로 미래를 바꾼다(해양생태과).hwp
내용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이하 ‘정부’)는 급변하는 유전체 산업의 발빠른 대처를 위해 “포스트게놈* 신산업육성을 위한 다부처 유전체 사업”(이하 ‘다부처 유전체 사업’)을 기획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한 결과, 추진 타당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 포스트게놈시대 : ’03년 인간 유전체 전장을 해독하는 “인간게놈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가 완성된 이후 시대로 과학사의 새로운 시대를 지칭 

  ** 예비타당성조사 : 국가재정법 제38조에 따라 대규모 사업(R&D; 총 사업비 300억원 이상)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하여 기획재정부가 미리 사업의 기술적‧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조사하여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

  *** B/C(경제적 타당성) 0.96, AHP(정책적 타당성)=0.676 (AHP 0.5 이상 타당성 확보)


  이에 따라, 그간 정체되었던 유전체 분야 정부 R&D 투자가 본격화되어 ’14년부터 ’21년까지 8년간 국고 5,788억원*이 유전체 연구에 투자될 예정이다.


  * 복지부 1,577억원, 농식품부 1,180억원, 국토부 608억원, 교과부 1,513억원, 지경부 910억원



 유전체 분야는 21세기 들어 가장 급격한 발전을 보이는 분야지만, 우리나라는 타 분야에 비해 투자 및 기술 수준이 낮은 편이다.

  유전체 기술은 대량의 유전 정보를 일시에 해독하는 장비(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와 빅데이터(대량정보)를 다루는 IT 기술의 발전으로 개인 유전체 해독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 극적으로 감소*됨에 따라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 (’90) 30억불, 15년 → (’13) 1천불, 1일
  * 세계미래회의(World Future Society)는 2025년에 전세계적으로 유전자 치료와 바이오의학 분야에서 수십조달러의 성장을 전망


  따라서, 특허권‧지적재산권 등 유전체 기술력 선점을 위하여 각국의 경쟁이 치열하나, 우리나라는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 BT(biotechnology) 전체 예산 대비 유전체 비중 : 일본(5.8%), 미국(1.6%), 우리나라(0.9%)
  * 최고기술 보유국인 미국 대비 우리나라의 기술수준 57.7%, 기술격차 4.2년
    (참고) 줄기세포‧재생의료기술 : 기술수준 78.6%, 기술격차 2.5년



 정부는 유전체 기술이 가져올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우리나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범정부적 차원에서 동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동 사업은 ① 개인별 맞춤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차원의 신약 및 진단치료기술 개발, ② 동‧식물, 식품기반 미생물, 해양생물 등 각종 생명체의 유전 정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생명 자원 개발,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③ 유전체 분석 기술 등 연구 기반 확보 및 조기산업화 촉진을 목표로 한다.

  유전체 5대 분야에 걸쳐 17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이 중 부처간 연계‧협력이 요구되는 5개 사업은 공동 연구 사업(1,035억원, 총사업비의 17.9%)으로 추진된다.


  * 붙임. 유전체 기술 활용 사례 참조



 특히, 유전체 관련 부처가 함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부가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그간 유전체 연구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중복 투자를 피하고,

  둘째, 분석 장비 등 연구 인프라와 기반 기술을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셋째, 연구 개발 성과를 서로 연계함으로써 R&D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 다부처 유전체 사업 구성 >



 정부는 다부처 유전체 사업의 추진이 맞춤의료, 식량‧에너지 자원, 새로운 소재 개발 등으로 미래 의료와 산업 시장을 바꾸는데 기여하고, 전세계적인 유전체 기술개발 경쟁에 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