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정부청사 중 첫 이전 부처인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출입기자단은 12. 6(목) 세종시 세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나눔 김장김치’ 행사를 실시했다. 오늘 행사에는 장·차관 및 실·국장, 직원과 기자단 등 13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500포기를 손수 담가 세종시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지난달 26(월)부터 세종시 이전을 시작한 국토해양부는 오는 16(일)까지 이전을 완료할 예정으로, 첫 행사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함으로써 그동안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온 부처의 선행을 이어갔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영등포 쪽방촌에서 추운 겨울을 어렵게 나는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태풍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많은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행사에 앞서 권도엽 장관은, 참다운 국토해양의 발전은 그 안에 살고 있는 국민의 행복 위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첫 이전 부처인 국토해양부가 먼저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행사의 경비는 국토해양부가 행정서비스 개선, 정보화, 지식행정, 공공정보 개방, 을지연습 등 5개 분야 우수기관 수상 등으로 받은 포상금과 권도엽 장관의 강연료 등을 사용한 것으로, 전 직원의 따뜻한 세종사랑 마음이 담겨 더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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