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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북 고창 지역을 갯벌생태지구로, 경북 안동․영주 지역을 유교문화관광단지로 육성
기관
등록 2012/12/05 (수)
파일 121205(즉시)_전북_고창_갯벌생태지구로,_경북_안동,영주_유교문화관광단지로_육성(국토정책과,지역정책과,해안권발전지원과).hwp
내용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2월 5일 개최된 국토정책위원회 지역발전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 국토부장관)에서 전라북도 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와 경상북도 안동·영주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를 지정키로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10.12)」에 포함된 지역간 연계·파급효과가 큰 선도사업(4개)중 하나로서 금년 6월부터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 마련
   **「경상북도 백두대간권 종합발전계획(‘11.4)」에 포함된 사업예정지구(15개)중 3개 지구로서 금년 6월부터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안) 마련



 고창갯벌은 우리나라에서 최대규모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45.5㎢)되어 있으며, 고창갯벌이 소재한 만돌·하전 어촌 갯벌체험마을은 갯벌 드라이브, 정치망 어장 체험, 고기잡기, 조개캐기, 염전체험 등 사계절 갯벌생태 체험학습장이 조성되어 매년 10만명 이상의 탐방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이다.

 금번에 지정하는 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개발구역 개발계획은

  고창군 해리면, 심원면 일원(870,955㎡)에 관광객들의 안전한 갯벌 탐방과 갯벌 생태계 보전을 위해 탐방로, 쉼터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올해부터 2016년까지 23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고창 갯벌 생태지구는 갯벌 생태자원의 관광화를 통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환경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 생태체험 관광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상북도 안동·영주 지역은 유교문화를 상징하는 도산서원, 소수서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전통가옥이 잘 보존된 선비촌 등 유·무형의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서, 최근 내·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 지역을 문화관광단지로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 안동시 (‘08년 : 4,811 → ’10년 : 5,344천명), 영주시 (‘08년 : 5,120 → ’10년 : 6,315천명)


 금번에 지정하는 경상북도 백두대간권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 개발계획의 주요내용을 보면, 
  
   ① 안동시 도산면 일원(326,282㎡)에 ‘15년까지 1,691억을 투자하여 유교문화컨벤션센터 및 유교문화박물관 등이 들어서는「세계유교 ·선비문화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며,

   ② 또한, 위 선비문화공원 인근부지(518,500㎡)에는 ‘16년까지 민간자본 252억원을 포함, 총 1,203억원을 투자하여 한옥체험촌, 전통극공연장 등이 포함된 「한국문화테마파크(안동지구)」가 들어선다.

   ③ 아울러, 영주시 순흥면 및 단산면 일원(960,974㎡)에는 ‘15년까지 민간자본 300억원을 포함, 총 1,565억원을 투자하여 한문화센터, 마상무예장 등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한국문화테마파크(영주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들 발전촉진지구 사업 추진으로 경북지역에 7,54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733명의 고용을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도엽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확정된 고창 세계 프리미엄 갯벌 생태지구와 경북도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가 지역의 특성화된 잠재력을 키우고, 지역경제를 선도해가는 전략적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개발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관련 지자체에 당부하였다.

 참고로, 국토해양부는 3차원적 지역발전정책*의 일환으로 광역경제권간 연계·협력과 대외 개방형 국토신성장축 구축 등 초광역(해안권, 내륙권) 개발권을 육성하고 있으며,


   * 1차원(기초생활권) : 시·군 단위의 삶의 질과 정주여건 보장(163개 시군)
     2차원(광역경제권) : 7개 권역의 특화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극대화
     3차원(초광역개발권) : 동·서·남해안권, 접경지역, 내륙권



  초광역 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중점사업 선정, 개발구역 면적요건 완화, 사업추진 절차 간소화, 사업 참여방식 다양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토해양부는 산업 및 생활기반시설 등이 부족하나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민간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해 현재까지 경북 백두대간권 등 7개지역의 신발전지역 종합계획을 수립(종합발전구역 지정)하였으며,


   * 전남 서남권(‘08.2월), 경북 백두대간권·경북 낙동강권·전북 동부권·충북권 (’11.4월), 경기권·충남권(‘12.10월)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내 개발사업의 촉진을 위해 개발사업시 토지수용권 부여, 인허가 의제 처리 등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사업시행자와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 등 조세감면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