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전국 항만의 11월 컨테이너 물동량(추정)이 지난해 같은달(1,824천TEU)에 비해 2.3%(11월까지 누계 4.2% 증가) 증가한 1,866천TEU*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수출입화물 1,142천(3.1%↑), 환적화물 691천(3.0%↑), 연안화물 34천TEU(27.3%↓)
이는 세계경기 위축, 내수부진 등의 국내외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증가세를 유지한 결과이나, 그 증가폭은 감소한 결과이다.
* 전년대비 누계증가율 : 6.4('12.6) → 5.6('12.7) → 4.5('12.8) → 4.9('12.9) → 4.4('12.10) → 4.2('12.11)
< 전국 무역항 컨테이너 처리실적 (10월) >
(단위 : 천TEU, %)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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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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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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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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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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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11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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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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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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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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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물 동 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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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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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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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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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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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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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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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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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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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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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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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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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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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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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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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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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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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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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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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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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9
|
1,145
|
1,142
|
12,4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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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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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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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8
|
709
|
722
|
691
|
7,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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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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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46.2
|
426.5
|
24.2
|
34.6
|
33.6
|
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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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화물(1,142천TEU)은 전년 동월(1,108천TEU) 대비 소폭 증가(34천TEU↑, 3.1%↑)할 것으로 예상되며, 환적화물(691천TEU)도 지난해 11월(671천TEU)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으나, 그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다
부산항은 지난 해 같은 달보다 0.8% 증가한 1,381천TEU를, 환적화물*은 662천TEU(2.6%↑)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부산항 10월 환적 물동량은 '11년 월 평균(613천TEU)대비 8.0% 증가한 수준
다만, 향후 부산항 환적화물 증가여부는 중국 및 글로벌 경기 회복 등 복합적인 요인에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항은 주요선사의 공컨테이너 물량 증가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17.2% 증가한 188천TEU를 처리하였으며, 환적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8.4% 증가한 27천TEU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천항은 중국(1.8%↑), 베트남(22.0%↑) 및 태국(23.9%↑) 등 주요 교역국과의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4.8% 증가한 179천TEU를 처리한 것으로 전망된다.
< 주요 컨테이너 항만 물동량 현황(11월) >
(단위 : 천TEU, %)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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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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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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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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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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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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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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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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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1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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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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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
1,371
|
14,786
|
1,435
|
1,441
|
1,381 (0.8)
|
15,584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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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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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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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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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
|
191
|
176
|
188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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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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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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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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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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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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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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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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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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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등을 고려할 때, 과거와 같은 물동량 증가세를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전망하며,
“중국 등 주변 항만 동향, 해운·항만 여건변화를 지속 점검하고,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 항만배후단지 활성화를 통한 물량 창출 등 항만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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