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항공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09년～)의 현황과 성과를 돌아보고, 학문적 성취를 교류하는 ’제1회 항공특성화 대학 학술 발표대회‘를 12.6～7일에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장소) 경기도 화성 청호 인재개발원에서 개최, 관계자 등 약 150여명 참석

  본 행사를 통해 7개 특성화 대학*의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분야별(항공우주기술 및 국제항공) 우수자를 1,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 (항공우주기술) 경상대, 서울대, 항공대, 전북대 (국제항공) 한국외대, 인하대, 항공대
   ** (최우수상) 항공기술분야는 전북대학교의 유두환 군, 국제항공분야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김상윤 군이 각각 수상(국토해양부 장관상)

 아울러 1박 2일의 학술발표대회 기간 중 공항공사·항공사 등 항공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기업설명회를 함께 개최하여, 학생들의 취업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토해양부는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명 양성계획｣의 일환으로 항공특성화대학 지원 뿐 아니라 항공인턴십, 울진비행훈련원 조종인력 양성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의 항공인력 사업을 추진 중으로, 

  항공 특성화대학의 경우 2009년부터 현재까지 302명이 졸업, 376명이 재학 중에 있으며 금년 170명의 신입생을 신규로 모집하는 등 우수한 석사급 자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항공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4년간 배출된 양성인력 가운데 항공 산업으로의 취업률은 진학을 포함하여 약 70%에 이르는 등 훌륭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항공 산업의 지속적 성장의 기반이 되는 항공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미래항공 산업에서의 지속적인 우위를 유지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