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건물, 하천 등 우리 국토의 변화정보를 인터넷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임주빈)은 2010년 전국 항공사진을 기준으로 2011~2012년에 걸쳐 전국을 촬영한 항공사진을 비교하여 국토의 변화지역을 탐지, DB로 구축하였으며 이를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국민에게 인터넷 서비스(12.28부터) 한다고 밝혔다. (‘12년 정사영상이 완성된 광주, 울산, 대구광역시부터 점진적 공개)
* 서비스 URL : http://air.ngii.go.kr(국토공간영상정보 서비스)
< 국토변화 탐지 및 DB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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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항공사진> |
<2012년 항공사진> |
<국토변화 DB> |
이 국토변화 DB는 지형지물별로 7개 항목(도로, 철도, 건물, 하천, 농경지, 산악지, 기타)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기존의 일반적인 국토통계와 달리 항공사진과 중첩하여 국토변화모습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우리 국토가 어디가, 얼마나, 어떻게 변했는지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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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항공사진(광주광역시) > |
< 2011년 항공사진 + 국토변화 DB > |
실례로, 최근에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인 세종시와 광교 신도시 주변으로 도로, 건물 등 사회기반시설(SOC)이 활발히 들어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4대강 사업으로 해당 하천이 정비?변경되는 것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붙임 참조)
현재, 국토변화 DB는 국토변화지역의 공간정보 수정?갱신을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국토 균형발전 및 개발을 위한 각종 정책수립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변화 DB를 체계적?지속적으로 유지관리 하는 한편, 관련 연구를 통해 변화탐지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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