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체검사소(소장 서혁)는 1.30(수), 14시에 대구혁신도시 신사옥(대구광역시 동구 첨복로 10, 동내동 384번지)에서 김범일 대구시장, 유승민 국회의원,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도태호 부단장, 김일생 병무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개청식을 가졌다.
신사옥은 ‘11.5.27일 착공이후 1년 7개월만인 ’12.12.17일 준공하였으며, ‘12.12.21일 입주하여 업무를 개시하면서 오늘 개청식을 갖게 되었다.
규모는 대지면적 7,885㎡에 건축연면적 5,563㎡(지하 1, 지상 3층)로 180억원을 투자하여 건립하였으며, 방사선과, 임상병리과, 이비인후과, 안과, 신경과, 내과, 치과 등 군입대 관련 정밀신체검사에 필요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중앙신체검사소는 ‘98년 이후 병역비리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병역면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면제판정 2심제를 운영하여 정확하고 공정한 신체검사를 통한 신뢰확보와 선진일류 병무행정을 구현할 목적으로 ’01.12.31일 설립되었으며, 매년 12,000여명의 신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개청한 중앙신체검사소는 국토해양인재개발원 등 3개 기관 준공*에 이어 전국 혁신도시 중 네 번째이며,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에서는 최초이다.
* 국립해양조사원(부산), 국토해양인재개발원(제주), 노동부 고객상담센터(울산)
- 개별이전 완료기관(‘08.2~’10.12) : 국립특수교육원(아산), 경찰교육원(아산), 질병관리본부(오송), 한국보건산업진흥원(오송),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오송),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청(오송), 관세국경관리연수원(천안),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천안) - 9개기관
금년중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감정원 등 27개 기관이 이전할 계획으로 있어 혁신도시 건설이 본궤도에 오르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혁신도시(innocity)는 국가 균형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 성장거점 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미래형 도시로 전국 10개 시·도*에 건설되고 있다.
* 부산, 대구, 광주·전남, 울산, 강원, 충북, 전북, 경북, 경남, 제주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부지 조성공사와 기반공사는 금년 중마무리 할 예정이고, 새로이 청사를 신축하여 이전하는 121개 기관 중 ‘12.12월말 현재 107개 기관이 착공을 하는 등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대구혁신도시는 4,217천㎡ 규모로 총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여 인구 23,298명의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건설되며, ‘12.12월말 현재 부지조성율 96%, 이전기관 신축부지 조성율 100%, 진입도로와 상수도 공사 100%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임차기관인 한국장학재단을 제외한 11개 기관이 금년중 착공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중 3개기관(한국감정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금년중 추가로 완공·입주하며,
나머지 기관도 2014년까지는 대구혁신도시로의 이전이 완료될 계획이어서 혁신도시 건설 및 조성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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